충남 초·중 미취학 및 장기결석 학생 239명 소재 파악 완료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충남 초·중 미취학 및 장기결석 학생 239명 소재 파악 완료

  • 승인 2016-04-25 14:58
  • 신문게재 2016-04-25 5면
  • 내포=구창민 기자내포=구창민 기자
신고된 장기결석 중학생 2명, 소재 파악 됐으나 대면조사 통해 원인 파악 중


충남도 교육청은 초·중등학교 미취학 및 장기결석 학생 전원 239명의 모든 소재 파악을 완료했다.

25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초등학교에 미취학한 15명은 대안학교 등교 5명, 홈스쿨 4명, 질병으로 인한 거동불편 1명, 입양 2명(112 신고), 타 시·도 학교 재학 3명(아동보호전문기관 신고) 등으로 모두 소재 파악이 이뤄졌다.

초등학교 장기결석 학생 40명은 해외출국 12명, 홈스쿨 18명, 대안학교 7명, 미성숙 및 건강 이유 3명으로 역시 모두 소재가 확인됐다.

중학교 미취학 8명은 모두 대안학교에 등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교 장기결석자 176명(무단 18명, 유예 86명, 정원외 72명) 역시 모두 소재는 파악됐다.

소재 파악에 불가능해 신고됐던 중학생 2명은 경찰을 통해 타 시도에서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교육당국은 대면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직접 대면해 확인 해야만 점검 마무리가 되기 때문이다.

중학교 장기결석 학생 유형별 현황을 살펴보면 112 신고 11명(대면조사 진행 중2인 포함), 아동보호전문기관 신고 3명(2명 등교, 1명 소재파악), 출석 독려 40명, 대안교육 62명, 검정고시 준비 44명, 검정고시 합격 12명, 교정시설 수용이 4명이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 미취학 학생 및 장기결석으로 인한 위기 학생 보호를 위해 관리 대응 매뉴얼을 활용해 적극 대처하고, 피포(FIFO, filter in filter out) 관리시스템 운영을 통해 사안 발생을 신속하게 파악할 예정이다.

피포 관리시스템은 긴급사이렌 소리 ‘삐뽀 삐뽀’를 이미지화한 개념으로 학교로부터 위기에 처한 학생들의 사안을 즉시 보고를 받고(Filter in) 이를 분석하여 위험요소를 제거(filter out)하는 시스템이다.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내적으로 충남교육청이 위기학생보호를 위해 운영 중인 누리봄(학교내 대안교실), 대안교육 위탁기관, 대안교육 직업위탁기관, Wee 센터, 학업중단 숙려제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외적으로는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관련단체와 연계한 종합적인 보호대책을 추진하게 된다.

체육인성건강과 우길동 과장은 “주소지 이전, 타지 전출로 인해 점검 확인이 어려웠다”며 “주민자치센터 시스템을 활용해 학생 전출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행정자치부 법령 개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올해 2월을 기준으로 초등학교는 최근 5년, 중학교는 3년 동안 7일 이상 무단결석 및 3개월 이상 결석해 유예 또는 정원외 관리되고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청, 학교관계자 및 주민센터 공무원이 직접 모든 학생을 만나는 대면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내포=구창민 기자 kcm262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유성복합 개장 이후 서남부터미널 통폐합 '화두'
  2. 수사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이번에도 피해자는 모두 20~30대
  3.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4. 대전역 물품보관함 돌며 카드·현금 수거… 보이스피싱 수거책 구속
  5. [건양대 글로컬 비전을 말하다] 국방·의료에서 AI까지… 국가전략 거점으로 진화한다
  1.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2. 대전보훈청-대전운수, 설명절 앞두고 후원금 전달식
  3.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4. [교단만필] 2026년의 변화 앞에서도 변치 않을 기다림의 하모니
  5. [사이언스칼럼] 지능형 화학의 시대

헤드라인 뉴스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2027학년도 대입부터 '지역의사제' 전형이 도입되면서 자녀 의대 입시를 위해 이사를 고려하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으로의 전입을 택할지 관심이 쏠린다. 지역의사제 지정 지역 일반고등학교 수를 따진 결과, 전국에서 충청권이 세 번째로 많은 데다 타 권역에 비해 고3 300명 이상의 대형 고교도 가장 많기 때문이다. 지역 인구유입과 수도권과의 의료 격차 해소책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지만, 반대로 위장전입 등 부작용 우려도 적지 않다. 29일 종로학원이 발표한 '지역의사제 지정 지역 일반고 분석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들고 있다. 도시 경쟁력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할 단어는 '사람'이다. 경제와 문화, 생활 등 지역의 미래는 결국 사람이 만들기 때문이다. 저출산, 고령화와 수도권 집중화로 인구소멸을 우려하는 시기에 대전시의 인구 증가세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최근 한국경제인협회가 발표한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인구감소·지방소멸 현황 및 과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비수도권 지자체의 77%는 현재 지역의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험 수준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대전시는..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더불어민주당이 대전과 충남 통합 특별시 정식 명칭을 ‘충남대전통합특별시’로, 약칭은 ‘대전특별시’로 정했다. 민주당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특위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명칭과 약칭, 특별법 추진 과정 등 회의 결과를 설명했다. 우선 공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다. 앞서 28일 민주당 광주와 전남 행정통합 추진 특별위원회도 통합 특별시 명칭을 '전남광주특별시', 약칭을 '광주특별시'로 정한 바 있다. 통합 특별시의 청사와 관련해선,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故 이해찬 전 총리 발인 하루 앞으로 故 이해찬 전 총리 발인 하루 앞으로

  •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