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횡단보도에서 타면 도로교통법 위반”

  • 정치/행정
  • 세종

“자전거, 횡단보도에서 타면 도로교통법 위반”

  • 승인 2016-05-04 14:42
  • 신문게재 2016-05-04 8면
  • 세종=윤희진 기자세종=윤희진 기자
▲ 자전거 수신호.
▲ 자전거 수신호.

자전거 방향지시, 횡단보도 통행금지 등 자전거 이용 총망라

한국교통연구원, 자전거 통행방법과 규정 등 자료 배포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도 될까.

아니다. 내려서 끌고 건너지 않으면 도로교통법 위반이다.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관련 규정을 제대로 몰라 피해를 보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한국교통연구원(원장 이창운)이 가정의 달을 맞아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 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전거교통 FAQ 2016’을 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

몇 가지를 살펴보면, 자전거를 탈 때는 우회전과 좌회전 등 방향지시를 해야 한다. 방향지시를 하지 않고 회전하면 ‘방향전환ㆍ진로변경 시 신호 불이행’에 해당해 범칙금이 부과될 수 있다.

후미등도 켜야 한다. 야간에 자전거가 도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도로교통법에 따라 등화를 켜야 할 의무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조등이나 후미등을 켜고 통행해야 하고, 위반 시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범칙금이 부과된다.

좌회전은 금지다. 자전거는 교차로의 가장자리를 이용해 좌회전해야 하며, 두 번의 직진을 통해 좌회전(훅턴, Hook-turn)해야 한다. 또 도로교통법상 자전거를 탈 때 헬멧 착용은 어린이는 필수 어른은 선택이다. 성인이 어린이를 태우고 운전할 때에도 어린이 인명보호장구 착용은 의무다.

마지막으로 자전거 주행로는 우측 가장자리다. 오른쪽 끝 차로의 폭 절반을 기준으로 오른쪽 공간에서 자전거를 타야 한다.

이재용 연구원 도로교통본부 전문연구원은 자전거교통 FAQ 2016 발간을 통해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과 자전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자료는 ‘자전거교통포털’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세종=윤희진 기자 heejiny@

▲ 교차로에서 자전거 좌회전 방법.
▲ 교차로에서 자전거 좌회전 방법.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울대 10개 만들기 동행 모델' 띄운다… 한밭대 등 국공립대 연대 STU 제안
  2. 대전 서대전IC 구봉터널 차량 16대 추돌사고…12명 부상(영상있음)
  3. 짙은 안개에 미세먼지까지… 충청 출근길 사고 잇따라
  4. [썰] 권선택의 민주당 대전시장 '판' 흔들기?
  5. 세종 파크골프 저력… 신현주 선수, 中 챔피언십 왕중왕전 우승
  1. [대전에서 하룻 밤 더] 관광 소비액 5조원 목전 둔 대전
  2. ‘그날의 함성 다시 한 번’…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3. ‘반려견과 함께’
  4. 대전 대덕구, 덕암야구장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
  5. 출연연 '공통행정' 채용 임박… 8개 과기계 노조 공동 성명 "연구현장 장악, 중단하라"

헤드라인 뉴스


이 대통령 "추가 정부부처 분산 없다"… 세종 행정수도 의지 확고

이 대통령 "추가 정부부처 분산 없다"… 세종 행정수도 의지 확고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추가 정부 부처 분산은 없다”고 못 박았다.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0회 국무회의에서 ‘균형성장을 위한 지방 우대방안’과 관련한 토의에서다. 토의 중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이 ‘부산 이전 성과’를 언급하자, 이 대통령은 "부산으로 옮겨서 실제로는 예측했던 것 이상의 효과가 있다"며 "그래서 농식품부를 광주로 보내달라고 그러고, 강원도는 관광 도시니까 문체부를 강원도로 보내달라고 이럴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수부가 유일한 예외'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그래서 다시 한번 명확하게..

[대전에서 하룻 밤 더] 공유숙박, 체류형 관광모델 활성화 필요
[대전에서 하룻 밤 더] 공유숙박, 체류형 관광모델 활성화 필요

대전은 최근 타지에서 유입되는 방문객 수가 급격히 늘고 있다. 2025년 기준 9000만 명이 넘는 외지인이 지역을 찾았다. 주요 백화점을 찾는 소비자부터 '빵의 도시'란 이름에 걸맞게 성심당을 비롯한 여러 제과점을 탐방하는 이른바 '빵 관광'이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쇼핑과 식·음료 업종에 소비가 집중되다 보니 방문객을 지역에 머물게 할 핵심적인 유인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외부 방문객이 대전에서 지갑을 열고, 소비하게 되면 그만큼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에 중도일보는 대전 방문..

공공기관 2차 이전 `빨간불` … 지역 발전 고려 최우선해야
공공기관 2차 이전 '빨간불' … 지역 발전 고려 최우선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이른바 '집중 전략'을 언급하면서 대전과 충남의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응에 빨간불이 켜졌다. 정치권 안팎에선 '집중 전략'은 사실상 행정통합 지역과 기존 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을 집중 배치하겠다는 의중 아니냐는 해석이 많다. 사실상 행정통합 무산과 1차 공공기관 이전 수혜를 받지 못한 대전시와 충남도 입장에선 발등의 불이 떨어진 셈인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 대통령은 13일 충북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공공기관 이전을 포함한 국토 재배치와 균형발전 문제는 국가 생존이 걸린 문제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내외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내외

  • ‘반려견과 함께’ ‘반려견과 함께’

  • ‘그날의 함성 다시 한 번’…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그날의 함성 다시 한 번’…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 ‘봄이 왔어요’ ‘봄이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