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콘텐츠 사업체 3년간 95곳 폐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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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콘텐츠 사업체 3년간 95곳 폐업

  • 승인 2016-10-10 16:34
  • 신문게재 2016-10-10 3면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비수도권 콘텐츠산업 사업체 3년간 2662개 폐업

수도권 콘텐츠산업 매출액 87.6% 집중


지난 3년간 대전지역의 콘텐츠 기업 95곳이 폐업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로 비수도권 콘텐츠 산업 사업체가 2662곳이 폐업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콘텐츠기업이 지역을 중심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곽상도 의원(대구 중ㆍ남구,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콘텐츠산업을 통한 매출액의 87.6%가 서울·경기·인천에 집중돼 있는 반면 비수도권 지역에서의 매출액은 12.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콘텐츠 사업체도 지난 3년간 대전은 95곳이 폐업해 연평균 1.35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충남은 42곳, 충북은 371곳이 증가했다.

전국적으로 사업체수 비중은 수도권은 2012년 55.3%에서 55.8%로 증가한 반면, 비수도권에서는 같은 기간 44.7%에서 44.2%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콘텐츠 산업의 지역별 사업체 수를 비교하면 서울이 3만3,539개로 전체 사업체의 32.2%를 차지하고 있으며, 경기 1만9732개(18.9%), 부산 6564개(6.3%), 대구 5577개(5.4%), 경남 4,975개(4.8%), 인천 4864개(4.7%)순 이다.

대전은 3.3%, 충남은 3.0%, 충북은 2.7%를 기록했다.

곽상도 의원은 “콘텐츠산업의 사업체 수와 매출액, 종사자 등을 보면 서울과 경기도에 집중돼 있고 그 외 지역은 걸음마 단계에 불과하며, 지역콘텐츠 기업이 국가사업에 응모해 선정되기는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기’만큼 어렵다”며 지역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 부재를 지적했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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