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대제전]지역민도… 15개 시·군 선수들도 “모두함께 즐겨요”

[민속대제전]지역민도… 15개 시·군 선수들도 “모두함께 즐겨요”

이모저모

  • 승인 2016-10-16 11:16
  • 신문게재 2016-10-17 10면
  • 논산=맹창호ㆍ유희성 기자 jdyhs@논산=맹창호ㆍ유희성 기자 jdyhs@
“우리 때 하던 놀이들” 추억에 빠졌네
○…강경젓갈전시관과 강경수상레저종합타운이 위치한 금강변(강경천변) 강경젓갈축제장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제26회 민속대제전에는 지역 어르신들이 함께 나와 민속경기 활동을 즐겨 눈길.

할머니들은 삼삼오오 모여 각 시·군 선수단에서 준비한 음식을 나눠 먹으며 담소를 나눠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

논산 연무읍에서 버스를 타고 관람 왔다는 송모(72) 할머니는 줄넘기와 제기차기, 널뛰기 등의 종목을 지켜보며 “우리 때 흔히 즐기던 놀이들”이라며 어렸을 적을 회상.

“음식 함께 나눠 먹어요” 친분과시
○…민속대제전을 찾은 각 지역 선수들은 본 경기 전 연습을 하고 음식을 나눠 먹으면서 서로 안부를 묻는 등 친분을 과시.

지역을 뛰어넘어 하나 된 충남 선수들의 모습에 지역민들 모두 함박웃음.

보령시 소속 한 선수는 “이제는 다 형님 동생 하면서 건강을 챙기는 등 명절마다 보는 형제가 된 분위기”라고 전언.

홍양풍물단원 공연 인기만점
○…홍성군 선수단은 이번 민속대제전에서 홍양풍물단원들이 함께 하면서 신명나는 놀이 한마당을 연출.

장구와 꽹과리 등 경쾌한 풍물 소리에 공주시와 예산군, 청양군 등 인근 시·군 선수단과 임원단, 관람객들에게도 인기.

점심시간 풍물소리가 멈추자 어르신 등 관람객들은 다시 풍악을 울려 달라 요구해 눈길. 홍성군 관계자는 “모두 신나게 즐기자는 의미에서 풍물단과 함께 했다”고 설명.

'정렬의 댄스타임' 분위기 고조
○…정열의 붉은색 티셔츠에 주황색 점퍼로 개성을 한껏 발휘한 천안시는 레크레이션 댄스를 선보여 대회 분위기가 한껏 고조.

천안은 이날 줄다리기 등 7개 종목에 남자 16명, 여자 35명 등 모두 51명이 참여했는데 선수단이 경기 사이마다 자체적으로 준비한 레크레이션 댄스로 좌중을 압도.

천안시는 이날 각 종목 성적을 떠나 대회참여도와 흥에 있어서는 단연 최고 인기를 차지.

논산=맹창호ㆍ유희성 기자 jdyh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NASA 아르테미스 2호 발사, 한국 큐브위성 'K-라드큐브' 사출 성공… 교신 시도 중
  2.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6년 4월3일 금요일
  3. 영재고·과학고 의·치대 진학 감소세 "이공계 중시 정책 효과"
  4. 민주진보 세종교육감 '임전수 후보' 선출… 6자 구도 새판
  5. [교단만필] 과학의 도시 대전에서, 과학교사로 함께 한다는 것
  1. 대전을지대병원, 환자와 보호자 위로하는 음악회 개최
  2. 교육부 라이즈 재구조화…"시도별 성과 미흡 과제도 폐지"
  3. 충남도,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추진
  4. "직업환경 보건 지켜질 때 사고와 참사도 예방할 수 있어"
  5. [사이언스칼럼] 문제해결형 탄소 활용 기술

헤드라인 뉴스


또다시 단전위기 둔산전자타운…관리비 납부 갈등 봉합 `난항`

또다시 단전위기 둔산전자타운…관리비 납부 갈등 봉합 '난항'

전제자품 전문상가인 대전 둔산전자타운이 점포 입점상인 간의 관리비 징수와 집행 주체에 대한 갈등으로 쇠락을 거듭하고 있다. 전기요금조차 납부하기 어려워 또다시 단전 경고장이 게시됐고, 주변 상권 역시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일 찾은 대전 서구 탄방동의 둔산전자타운은 입구부터 단전을 예고하는 안내문이 붙은 채 손님을 맞이하고 있었다. 전기요금을 오랫동안 연체한 탓에 1차 복도와 편의시설부터 단전을 시작해 2차 엘리베이터와 급수용 그리고 상가점포와 사무실까지 단전에도 납부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건물 전체에 단전이 이뤄질 수 있..

영재고·과학고 의·치대 진학 감소세 "이공계 중시 정책 효과"
영재고·과학고 의·치대 진학 감소세 "이공계 중시 정책 효과"

영재고·과학고 학생들의 의·치대 진학률이 감소하고 있다. 이공계 인재 육성을 위한 제도적 장치와 함께 이재명 정부의 과학기술 중시 정책 기조 등이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영재학교와 과학고를 졸업한 학생들의 의대 진학이 2024학년도 대비 2026학년도 42% 감소했다. N수생을 포함한 수치로, 2024학년도 167명에서 2026년 97명으로 줄었다. 의대 정원이 대폭 늘어난 2025학년도엔 157명이 의대에 진학했..

대전 원도심, 문화로 다시 숨 쉬다…도시재생과 예술의 결합
대전 원도심, 문화로 다시 숨 쉬다…도시재생과 예술의 결합

대전 원도심은 오랜 시간 지역 문화예술의 뿌리 역할을 해왔지만, 도시 확장과 함께 문화 인프라가 신도심으로 이동하며 점차 활력을 잃어왔다. 공연장과 전시시설, 문화공간이 특정 지역에 집중되면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역시 불균형이 심화됐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대전시가 원도심의 역사성과 문화 자산을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도시재생과 예술을 결합한 '3대 특화 문화시설' 조성을 통해 원도심을 다시 문화 중심지로 복원하고, 일상 속 문화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사업이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 고유가에 운행 포기 속출 고유가에 운행 포기 속출

  • 대전 도심을 푸르게 대전 도심을 푸르게

  •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