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대 대전시향 예술감독 제임스저드 취임

  • 문화
  • 문화 일반

제 8대 대전시향 예술감독 제임스저드 취임

  • 승인 2016-10-19 15:24
  • 신문게재 2016-10-19 21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대전시향 세계적 위상높일 것”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지역을 넘어 전국 나아가 세계적으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제8대 대전시립교향악단(이하 대전시향)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영국 출신 지휘자 제임스 저드가 취임했다.

무대 위에서 열정적인 음악성과 카리스마로 잘 알려진 제임스 저드는 신선한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한단계 수준높은 공연으로 다가간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단원들과 호흡은 물론 더 나아가 관객들과 호흡한다는데 주안점을 두고 연주해 음악적인 면에서 앞서 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시향을 을 널리 알리겠다는 강한 의지를 갖고 이달 취임한 제임스 저드 예술감독을 19일 만났다.

- 제 8대 대전시향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소감은.

▲우선 매우 기쁘다. 그만큼 기대도 많이 된다. 지난 6월 대전시향과 호흡을 맞춘 이후 사실 음악적인 부분 등 단원들에게 감동을 받았다. 대전시향은 야망이 있는 오케스트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예술감독으로서 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많이 생각하고 있다.

- 지난 17과 18일 단원들 실기평정을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 첫 평정오디션 심사에 대한 의견을 말해 달라.

▲평정이라는 것은 짧은 시간에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빗대어 말하면 아주 짧게 사진 찍는 것에 불과하다.

단원 하나하나의 기량이 어느 정도 인지에 대해서는 도움이 되기는 하겠지만, 오케스트라는 앙상블을 이루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평정에 대한 의미를 확대해 해석해서는 안된다고 본다.

- 앞으로 시향 프로그램을 어떤 방향으로 구성할 예정인가.

▲매회 공연을 앞두고 회의를 할 예정이다. 우선 가장 큰 목표는 대전시향 역사, 구조, 예산 이후 시즌 구성 콘서트 시리즈 등을 파악하고, 관심을 두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 등에 대해서도 살펴볼 예정이다.

대전시향이 어디 내놓아도 탑클래스 오케스트라라는 것을 알릴 수 있도록 하는게 목표다.

- 플루트, 클라리넷 등 수석단원들이 많이 사직하면서 빈악기들이 생겼는데 어떻게 할 계획인가.

▲지금 현상황에서는 오디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몇 달만에 단원을 뽑을 수 있는 게 아니라 길게는 몇 년이 걸릴 수 도 있다.

오케스트라에 있어서 단원을 뽑는데 신중해야 한다. 제대로 퀄리티 갖추고 있는 단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 끝으로 대전에 대해 아쉬운점이 있다면.

▲KBS교향악단 등 국내외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해봤지만, 이렇게 적은 스텝이 일하는 것을 본적이 없다.

지금 대전시향을 보면 마치 4중주를 3명의 단원들에게 연주하라는 것과 같다.

음악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인원이 필요하고, 그에 맞는 예산도 수반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소상공인 AI 상생협업교육·AI 활용지원 참여 소상공인 모집해요"
  2. 제1회 세종 마라톤 '모두 런', 6월 13일 막 올린다
  3. 충남대·공주대 규제특례… 전문대와 공동학위 길 열렸다
  4. [날씨] 충청권 주말 낮 30도 안팎…구름 많고 일부 지역 소나기
  5. 대전 출신 황인범 체코전서 '멀티 공격포인트', 2026 북중미 월드컵 첫승 견인
  1. "농사지을 사람이 없다"…KAIST, '농업 인력 감소'가 미래 식량안보 최대 위협
  2.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3. “올해로 5회째” 한국영상대 미디어보이스 페스티벌 성료
  4. K-water 금강본부, 여름철 녹조 관리 선제 대응
  5.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헤드라인 뉴스


"골 직감하는 순간 가슴 벅찼다"… 아들의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아버지 진심

"골 직감하는 순간 가슴 벅찼다"… 아들의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아버지 진심

북중미 월드컵 예선 1차전 체코전에서 소중한 동점골을 터트리며 대한민국 1승을 이끈 황인범, 그의 뒤에는 평생 그를 지켜보며 묵묵히 응원을 보내는 가족들이 있었다. 꿈에 그리던 월드컵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선수의 아버지 황서연 씨는 "오늘의 기쁨 뒤에는 넘치는 사랑을 보내 준 대전팬들이 있었다"며 "부상 이슈로 걱정이 많았지만, 다행히 좋은 출발을 보여줘 다행이다. 남은 경기에도 많은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황인범 아버지 황서연 씨 와의 1문 1답-황인범 선수가 월드컵에서 첫 골을 기록했다 소감은?▲선수 가족이라면..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대전하나시티즌의 미래를 책임질 '성골 유스' 김지호(고2)가 프로 무대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지난 4월 유스 출신 유망주 4인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미래 자원을 확보했다. 그중에서도 압도적인 신체 조건과 폭발적인 스피드를 겸비한 공격수 김지호는 단연 돋보이는 재목이다.김지호 선수는 대전하나시티즌 U-12와 U-15를 모두 거친, 그야말로 구단의 역사를 함께해 온 성골 유스 선수다. 188cm라는 장신임에도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는 파괴력을 자랑한다. 그는 "대전 U-12 시절부터 프로팀 입단이라는 하나의..

천안법원, 무보험 차량을 운전한 혐의 `벌금 1000만원`
천안법원, 무보험 차량을 운전한 혐의 '벌금 1000만원'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5단독은 무보험 차량을 운전해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2025년 4월 28일부터 2026년 1월 20일까지 의무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승용차를 총 55회에 걸쳐 운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류봉근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의무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승용차를 운행한 횟수 및 반복성에 비춰 판시 각 범행의 죄질이 좋지 않다"며 "피고인은 과거 동종의 범죄를 저질러 처벌을 받았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천안=하재원 기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 ‘건강한 치아를 위해’ ‘건강한 치아를 위해’

  •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