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보육발전 5개년 계획 위한 3대 정책 방향제시

  • 정치/행정
  • 세종

세종시, 보육발전 5개년 계획 위한 3대 정책 방향제시

  • 승인 2016-10-27 14:02
  • 신문게재 2016-10-27 5면
  • 세종=박병주 기자세종=박병주 기자
수요자 중심 맞춤형 복지와 아동ㆍ돌봄 친화적 지역사회 구축 등 제시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등 의견도 나눠


세종시가 보육발전 5개년 계획 수립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서비스 제공 등 3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아이가 행복한 보육도시, 함께 키우는 세종’이라는 비전 아래 향후 보육여건과 정책 수요 등을 파악해 맞춤형 보육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는 27일 시청 여민실에서 보육교직원, 영유아 학부모,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까지 향후 5년간 세종시의 바람직한 보육환경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한 공청회를 가졌다.

이날 공청회는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국무총리실 산하 육아정책연구소 박진아 박사의 2020년까지 향후 5년간 세종시의 보육정책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박진아 박사는 “이번 세종시 보육발전 5개년 계획은 건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지역사회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5대 정책과제와 21개 세부 추진과제’를 설정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제공,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 조성, 아동·돌봄 친화적 지역사회 환경 구축 등 과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3대 정책목표에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서비스 제공,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 환경 조성, 아동ㆍ돌봄 친화적 지역사회 환경 구축과 5대 정책과제로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지원 강화, 안심보육환경 제공 및 서비스 질 제고, 보육 행정체계 및 전달체계 개선, 보육 행정체계 및 전달체계 개선 등이 제시됐다.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등과 시간제 아이돌봄 서비스 활성화, 어린이집 맞춤형 컨설팅 추진, 지자체ㆍ교육청ㆍ전달체계 협의체 구성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시는 계획수립 단계부터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 설문조사, 학부모 인터뷰와 타운홀 미팅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이달 말까지 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인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민홍기 여성가족과장은 “타 시도의 보육정책 등 기본계획을 분석해 세종시 보육 지원 체계에 맞는 계획 등을 검토하고, 이번 제시된 의견을 모아 보육발전 5개년 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봉명동 시대 가고 '옥산 시대' 온다… 청주 농수산물 시장의 화려한 변신
  2. 전광석화처럼 뚫린 대전 숙원사업… 멈춘 현안들 속도전
  3. 내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 적용
  4. 세종교육감 2차례 여론조사… 단일화 효과 반영되나
  5. 한밭대 우주국방첨단융합학과, 미래 안보·우주 인재 양성
  1. 출연연 공통행정 반대 목소리 잇달아 "중앙집중 통제 수단 변질"
  2.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3. "부동층 잡아라"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세 결집 표심 쟁탈전
  4. [주말 사건사고] 4월 마지막 주말, 화재로 인명·재산피해 잇따라
  5. 지난해 둔산·탄방 엘리베이터 나흘에 한번씩 멈췄다

헤드라인 뉴스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는 최대격전지이자 민심 바로미터인 충청 민심 잡기에 골몰하고 있다. 정치권은 선거철마다 지역 현안의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며 충청의 표를 애걸한다. 광역교통망 구축과 국가사업 유치, 대전교도소 이전, 원도심 활성화, 청년 유출 대응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여러 국정 현안에 우선순위가 밀리면서 흐지부지 되기 일쑤다.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주요 현안 상당수가 이처럼 해법을 찾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중도일보는 충청의 명운이 달린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27일 점심시간을 앞두고 찾은 대전 중구 오류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은 각종 서류를 발급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볐지만, 한쪽에 마련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창구는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때와 달리 비교적 한산했다. 긴 대기줄과 혼잡은 보이지 않았고, 조용히 신청을 마치고 돌아가는 시민들만 오갔다. 이날 창구에서 신청을 마친 차상위계층 오 모(70) 씨 얼굴에는 옅은 미소가 번졌다. 오 씨는 지원금으로 무엇을 할 생각이냐는 물음에 "우리 같은 영세한 사람들은 이럴 때 한번 기분 내는 거지"라면서 "지인들과 맛있는 걸 사 먹을 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고물가 시대, 대형마트에서 상품을 나누거나 배달음식을 여러 사람이 소분하는 음식 나눔 모임이 생겨나고 있다. 그동안 창고형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한 물품을 서로 나누는 형식은 자주 목격됐으나, 고물가 장기화에 일반 대형마트와 배달음식을 나누는 새로운 형식의 모임으로 진화하는 모습이다. 27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과 SNS 등에는 대형마트부터 배달음식까지 다양한 분야의 소분 모임이 형성되고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에서 구매한 상품을 N분의 1하는 형식의 소분 모임이 중심이다. 설명 글에는 "각종 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