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청소년노동인권 교육 강화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충남교육청 청소년노동인권 교육 강화

  • 승인 2016-11-01 11:08
  • 신문게재 2016-11-01 5면
  • 최재헌 기자최재헌 기자
▲ 충남도교육청 문일규 미래인재과장이 지난 9월 청소년노동인권지킴이 양성 기초과정 진행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남도 교육청 제공.
<br />
▲ 충남도교육청 문일규 미래인재과장이 지난 9월 청소년노동인권지킴이 양성 기초과정 진행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남도 교육청 제공.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특성화고 학생들의 현장실습이나 청소년 아르바이트 과정에서 맞닥뜨릴수 있는 부당한 처우를 학생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노동인권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학기 특성화고 3학년이 현장실습을 나가기 전 노동인권교육을 진행했으며, 현재는 2학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후에는 인문계고 3학년 50학급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역시 노동인권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특성화고 3학년에 국한됐던 교육을 점차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

교육대상이 더욱 광범위해짐에 따라 현재 12명인 청소년노동인권지킴이 강사를 늘리기 위해 강사 양성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 달까지 진행되는 강사 양성과정은 기초과정, 강의시연심사, 심화과정 등 3단계를 거쳐 신규 강사를 배출하게 된다.

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충남비정규직지원센터(대표 김민호)가 주관하는 청소년노동인권지킴이 양성을 위한 기초과정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약 한 달간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진행됐다. 그동안 민간 차원에서 청소년을 위한 노동인권 강사단과 상담원을 양성하는 과정이 개설된 적은 있지만, 도교육청 차원에서 직접 개설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기초과정은 청소년 노동인권과 인권 일반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에 주안점을 두고, 청소년 노동인권교육의 필요성, 인권감수성 키우기, 청소년, 장애인, 이주노동자, 성평등, 노동인권, 사례와 법률로 보는 청소년 노동인권 등 총 10강(총 30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기초과정에는 모집인원 총 30명이 모두 마감되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청소년노동인권지킴이 양성과정은 지난해 12월 충남도의회에서 의원발의로 제정된 ‘충남도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등에 관한 조례’ 이행의 일환으로 개설된 것으로, 충남도교육청은 연말까지 청소년 알바지킴이앱 제작, 청소년 노동인권 캠프, 교사연수 등을 추가로 계획하고 있다. 내포=최재헌기자 jaeheonc@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제1회 세종 마라톤 '모두 런', 6월 13일 막 올린다
  2. "소상공인 AI 상생협업교육·AI 활용지원 참여 소상공인 모집해요"
  3. 대전 출신 황인범 체코전서 '멀티 공격포인트', 2026 북중미 월드컵 첫승 견인
  4.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5. 충남대·공주대 규제특례… 전문대와 공동학위 길 열렸다
  1. [날씨] 충청권 주말 낮 30도 안팎…구름 많고 일부 지역 소나기
  2.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3. '제46회 장애인의 날', 세종시서 누리는 당연한 일상
  4. “파닭과 맥주까지” 세종 조치원 복숭아 축제, 7월 24일 개막
  5. 2026 여름 3종 '명상 클래스' 세트… 내면 근력 키워볼까

헤드라인 뉴스


"골 직감하는 순간 가슴 벅찼다"… 아들의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아버지 진심

"골 직감하는 순간 가슴 벅찼다"… 아들의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아버지 진심

북중미 월드컵 예선 1차전 체코전에서 소중한 동점골을 터트리며 대한민국 1승을 이끈 황인범, 그의 뒤에는 평생 그를 지켜보며 묵묵히 응원을 보내는 가족들이 있었다. 꿈에 그리던 월드컵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선수의 아버지 황서연 씨는 "오늘의 기쁨 뒤에는 넘치는 사랑을 보내 준 대전팬들이 있었다"며 "부상 이슈로 걱정이 많았지만, 다행히 좋은 출발을 보여줘 다행이다. 남은 경기에도 많은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황인범 아버지 황서연 씨 와의 1문 1답-황인범 선수가 월드컵에서 첫 골을 기록했다 소감은?▲선수 가족이라면..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대전하나시티즌의 미래를 책임질 '성골 유스' 김지호(고2)가 프로 무대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지난 4월 유스 출신 유망주 4인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미래 자원을 확보했다. 그중에서도 압도적인 신체 조건과 폭발적인 스피드를 겸비한 공격수 김지호는 단연 돋보이는 재목이다.김지호 선수는 대전하나시티즌 U-12와 U-15를 모두 거친, 그야말로 구단의 역사를 함께해 온 성골 유스 선수다. 188cm라는 장신임에도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는 파괴력을 자랑한다. 그는 "대전 U-12 시절부터 프로팀 입단이라는 하나의..

천안법원, 무보험 차량을 운전한 혐의 `벌금 1000만원`
천안법원, 무보험 차량을 운전한 혐의 '벌금 1000만원'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5단독은 무보험 차량을 운전해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2025년 4월 28일부터 2026년 1월 20일까지 의무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승용차를 총 55회에 걸쳐 운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류봉근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의무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승용차를 운행한 횟수 및 반복성에 비춰 판시 각 범행의 죄질이 좋지 않다"며 "피고인은 과거 동종의 범죄를 저질러 처벌을 받았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천안=하재원 기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 ‘건강한 치아를 위해’ ‘건강한 치아를 위해’

  •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