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세계유산 ‘왓푸유적’ 위한 세계 전문가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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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세계유산 ‘왓푸유적’ 위한 세계 전문가 모임

  • 승인 2016-11-15 10:26
  • 신문게재 2016-11-15 2면
  • 최소망 기자최소망 기자


문화재청, 라오스에서 왓푸참파삭 국제조정회의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16~17일 라오스에서 ‘제4회 왓푸참파삭 국제조정회의’를 연다.

이 행사는 라오스 왓푸 세계유산에서 진행 중인 국가 간 보존ㆍ복원 사업, 세계유산 주변 지역개발과 관광 등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프랑스, 인도, 일본, 캄보디아, 태국, 스위스, 라오스와 아시아개발은행(ADB) 등에서 온 7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엔 각국의 전문가가 복원사업 진행경과와 현황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행사 이튿날엔 국립문화재연구소의 ‘한국의 건축유산 보존 복원 사례’를 포함한 국내·외 연구진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이번 국제회의를 통해 왓푸 세계유산 복원 사업에 대한 각국의 성과를 새롭게 조명하고 공여국과 수원국 간의 의미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 회의는 라오스 세계유산인 왓푸 유적의 보존복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국가 간의 서로 다른 환경여건과 기술 등을 조정ㆍ협력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작됐다. 최소망 기자 soman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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