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탄생 가치 기록화한다

  • 정치/행정
  • 세종

세종시 탄생 가치 기록화한다

  • 승인 2016-11-17 14:21
  • 신문게재 2016-11-17 5면
  • 세종=박병주 기자세종=박병주 기자
내년 2월 11일까지 각종 자료 기록 수집

온ㆍ오프라인 전시 공간도 계획




우여곡절 끝에 출범한 세종시의 탄생 배경과 과정의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수집ㆍ정리하는 기록화 사업이 진행된다.

이춘희 시장은 “신행정수도와 행복도시 건설, 원안사수 투쟁기록 등 다양한 자료를 수집해 기록 관리할 계획이다.”며 “영광스런 세종시의 역사를 정리하고, 실질적인 행정수도로서 정체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의 세종시는 지난 2003년 신행정수도 특별법 제정, 2004년 신행정수도 입지 선정과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 2005년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추진, 이명박 정부의 세종시 수정론과 지역민들의 원안사수 투쟁 등 파란만장한 역정을 딛고 출범했다.

이에 세종시 추진 과정의 역사적 사실을 정리하고, 실질적인 행정수도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각종 정보와 자료 등을 수집하는 기록화 작업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를 위해 내년 2월 11일까지 세종시 탄생과정과 관련된 각종 자료와 기록들을 널리 수집한다.

우선 전략을 수립하고 자료 수집을 진행 중이다. 자료 수집은 소장자를 조사하고, 수집 대상물을 파악하는 것으로, 현재까지 소재를 확인한 자료는 1497여점이다.

수집 범위는 신행정수도와 행복도시 건설, 세종시 원안사수 투쟁 과정 등의 공공과 민간영역의 모든 자료와 기록을 망라한다.

수집 대상은 역사적·사회적·문화적 가치를 가진 문서, 도서, 대장, 카드, 도면, 시청각 자료, 전자문서, 박물, 민간기록물 등이며 무상 기증을 원칙으로 한다.

시는 이러한 자료를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한편, 온ㆍ오프라인 전시 공간도 만들 계획이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봉명동 시대 가고 '옥산 시대' 온다… 청주 농수산물 시장의 화려한 변신
  2. 전광석화처럼 뚫린 대전 숙원사업… 멈춘 현안들 속도전
  3. 내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 적용
  4. 세종교육감 2차례 여론조사… 단일화 효과 반영되나
  5. 한밭대 우주국방첨단융합학과, 미래 안보·우주 인재 양성
  1. 출연연 공통행정 반대 목소리 잇달아 "중앙집중 통제 수단 변질"
  2.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3. "부동층 잡아라"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세 결집 표심 쟁탈전
  4. [주말 사건사고] 4월 마지막 주말, 화재로 인명·재산피해 잇따라
  5. 지난해 둔산·탄방 엘리베이터 나흘에 한번씩 멈췄다

헤드라인 뉴스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는 최대격전지이자 민심 바로미터인 충청 민심 잡기에 골몰하고 있다. 정치권은 선거철마다 지역 현안의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며 충청의 표를 애걸한다. 광역교통망 구축과 국가사업 유치, 대전교도소 이전, 원도심 활성화, 청년 유출 대응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여러 국정 현안에 우선순위가 밀리면서 흐지부지 되기 일쑤다.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주요 현안 상당수가 이처럼 해법을 찾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중도일보는 충청의 명운이 달린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27일 점심시간을 앞두고 찾은 대전 중구 오류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은 각종 서류를 발급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볐지만, 한쪽에 마련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창구는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때와 달리 비교적 한산했다. 긴 대기줄과 혼잡은 보이지 않았고, 조용히 신청을 마치고 돌아가는 시민들만 오갔다. 이날 창구에서 신청을 마친 차상위계층 오 모(70) 씨 얼굴에는 옅은 미소가 번졌다. 오 씨는 지원금으로 무엇을 할 생각이냐는 물음에 "우리 같은 영세한 사람들은 이럴 때 한번 기분 내는 거지"라면서 "지인들과 맛있는 걸 사 먹을 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고물가 시대, 대형마트에서 상품을 나누거나 배달음식을 여러 사람이 소분하는 음식 나눔 모임이 생겨나고 있다. 그동안 창고형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한 물품을 서로 나누는 형식은 자주 목격됐으나, 고물가 장기화에 일반 대형마트와 배달음식을 나누는 새로운 형식의 모임으로 진화하는 모습이다. 27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과 SNS 등에는 대형마트부터 배달음식까지 다양한 분야의 소분 모임이 형성되고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에서 구매한 상품을 N분의 1하는 형식의 소분 모임이 중심이다. 설명 글에는 "각종 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