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인재상'에 대전지역 학생 6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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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인재상'에 대전지역 학생 6명 선정

  • 승인 2016-11-24 09:12
  • 신문게재 2016-11-24 20면
  • 강우성 기자강우성 기자
대전시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6 대한민국 인재상’에 지역 학생 6명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선정자는 대전여상 김도경양과 호수돈여고 박근영양, 대전과학고 장세호군 등 고등학생 부문 3명, 카이스트 김도한·정인모군, 건양대 송은지양 등 대학부문 3명이다.

이 가운데 김도한군은 대학 전산학부에서 배운 IT기술을 활용해 지난 2014년 인테리어앱 개발·운영업체인 버킷플레이스 창업에 참여해 전문투자 벤처캐피털인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와 IMM인베스트먼트로부터 10억원 투자를 받은 점을 인정받았고, 정인모군은 앱에 기반한 교육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엠컴퍼니를 창업해 미래창조과학부의 K-GLOBAL 300과 정부 3.0 공공데이터 대표기업에 선정된 부분을 높게 평가받았다.

송은지양은 의학도로서 기억력 감퇴 치료제 및 쥐의 인지기능 저하 등에 관해 SCI급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고 생화학분자생물학회 국제컨퍼런스에 학술발표한 것이 선정 배경이다.

선정자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상장 및 장학금 300만원 상당을 받게된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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