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 파기환송심 ‘본격화’…첫 공판 28일

  • 사회/교육
  • 법원/검찰

권선택 대전시장 파기환송심 ‘본격화’…첫 공판 28일

  • 승인 2016-11-27 12:18
  • 신문게재 2016-11-27 11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내년 2월 6일까지 총 5차례 공판 예정

지난 8월 대법원에서 파기환송된 권선택 대전시장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이 28일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번 파기환송심의 첫 공판은 이날 오후 2시 대전고법 302호 법정에서 진행된다.

지역 법조계 등에 따르면 검찰과 권 시장 변호인 측은 지난달 10일 대전고법 제7형사부(재판장 이동근 부장판사) 주재로 열린 준비기일에서 공판일정 등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권선택 시장 파기환송심의 첫 공판에서는 검찰 측에서 요청한 증인 3명에 대한 증인 신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검찰 측이 요청한 증인은 대전미래경제연구포럼의 첫 사단법인 허가와 관련해 담당했던 장모씨와 박모씨, 포럼 내부에서 회의록을 작성했던 백모씨 등이다.

이들은 이날 2시부터 한 시간 간격으로 증인으로 출석해 포럼 설립 과정 및 포럼 회의 등에 대해 진술하게 된다.

이날 공판이 끝나면 두번째 공판은 다음 달 12일 열린다. 두번째 공판에서는 권 시장 측에서 요청한 3~4명에 대한 증인 신문이 진행된다. 증인 신문에서는 포럼에 회비를 납부한 인사들을 증인으로 불러 회비를 납부하게 된 경위 등을 듣게 된다.

이와 함께 세번째 공판은 다음 달 19일 포럼 행정실장을 맡았던 박모씨에 대한 신문만 진행된다.

이후 내년 1월 16일 열리는 네번째 공판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권 시장과 전 대전시 특보 김모씨, 전 포럼 사무처장 김모씨에 대해 피고인 신문을 벌이게 된다.

파기환송심의 마지막 공판은 2월 6일로 예정돼 있다. 이날 공판은 모든 재판과정을 마무리하면서 검찰의 구형 의견 이후 권 시장 등 피고인들의 최후 진술과 변호인의 최후 변론이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이번 파기환송심에서 법원은 포럼 회원에게 받은 회비가 인건비 등 순수하게 포럼활동에만 쓰였는지, 아니면 권 시장의 정치적인 행위에도 쓰였는지 여부 등을 판단해야 한다. 박전규 기자 jk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민주평통 대전 동구협, 한반도 평화공존 대내외 정책 모색
  2. 세종시 '상권' 고립무원…새로운 미래 없나
  3. 대전 진보교육감 단일화 미참여 맹수석·정상신 후보 "단일화 멈춰야"
  4. 석유 사재기·암표상 집중 단속… 민생물가 교란 범죄 뿌리 뽑힐까
  5.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1. [사설] '차기 총선 통합론' 더 현실적 대안인가
  2. 345㎸ 입지선정위 논의 3개월 남아… 지역사회 우려 해소는 '제자리'
  3. [세상읽기]'대전 3·8민주의거' 그 날의 외침
  4. [내방] 김도완 대전지검장
  5. 대전사람 10명 중 8명 "지역치안 안전해"… 대전경찰청 안전 설문조사 진행

헤드라인 뉴스


무산된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방선거 화약고 불보듯

무산된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방선거 화약고 불보듯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이 사안이 6·3 지방선거 여야 최대격전지 금강벨트의 화약고가 될 전망이다. 더욱이 행정통합 성공에 따른 논공행상이 아닌 실패로 인한 책임공방이 불가피할 가능성이 커 휘발성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 따르면 통상 공직선거 한 달 또는 늦어도 공식선거운동 기간을 전후해 각 당은 시도별 공약을 발표하기 마련이다. 올 지방선거가 6월 3일 치러지는 점을 감안하면 5월 초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5월 21일께에는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여진다. 충청권의 경우 여야 가릴 것 없이 이미 지역..

20년 숙원 해결 기대감 높였던 대전역세권 복합 2구역, 아직 첫 삽 못떠
20년 숙원 해결 기대감 높였던 대전역세권 복합 2구역, 아직 첫 삽 못떠

시행사가 사업설명회까지 열면서 착공의 기대감을 높였던 대전 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 사업이 첫 삽을 뜨지 않으면서 시민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다. 더욱이 중동분쟁으로 경제 위기감이 고조되고,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착공이 계속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2일 대전시와 지역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2월 예정이었던 대전 역세권 복합2구역의 착공이 연기됐다. 대전역세권개발의 핵심 사업인 복합2구역 사업은 대전역 동광장 주변 2만8391㎡ 부지에 1184가구 공동주택과 호텔·컨벤션·업무·판매시설을 집약하는 초고층 복..

`정부세종청사` 이전 흔들기 시도… 지역 정치권 규탄
'정부세종청사' 이전 흔들기 시도… 지역 정치권 규탄

인구 39만 명 벽에 갇힌 세종시. 2020년 중앙행정기관 이전기(1단계)도 미완으로 남아 표류하고 있는 현실. 행정 기능만 덩그러니 놓인 세종시의 정상 건설을 뒤흔드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어 우려를 키우고 있다. 지난해 해양수산부에 이어 올해 지방선거철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의 이전을 공약하는 일이 반복되면서다. 김민석 총리와 행정안전부까지 나서 "추가 이전 계획은 없다"는 사실을 못 박았으나 선심성 약속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세종시 여·야 정치권에 이어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가 12일 이에 대한 규탄의 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반갑다 야구야! 반갑다 야구야!

  • 내가 최강소방관 내가 최강소방관

  •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하게’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