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천친수구역 3블록 공동주택 시공사 심사 착수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갑천친수구역 3블록 공동주택 시공사 심사 착수

  • 승인 2016-11-29 15:57
  • 신문게재 2016-11-29 1면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대전도시공사, 계룡건설과 한화건설 컨소시엄 기본설계안 제출
다음달 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1, 2블록 개발방식은 미정


대전 도안지구 갑천친수구역에 조성 예정인 3블록 공동주택의 시공사 선정을 위한 심사가 시작됐다.

대전도시공사는 지난 28일 입찰결과, 지난달 사업 참여의향서를 제출한 계룡건설 컨소시엄과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기술설계안을 접수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사 규모는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 지하주차장 등의 사업을 포함해 건축공사 2496억원, 조경공사 1157억, 전기공사 262억, 정보통신공사 143억, 소방시설 161억 등 추정금액은 3179억 7500만원이다.

앞서, 도시공사가 지난달 진행했던 참여의향서를 제출한 두 컨소시엄에 대한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 결과에서, 모두 입찰 참가자격을 얻었다.

계룡건설 컨소시엄은 (주)금성백조주택을 비롯해 파인건설(주), 금성건설(주), 인보건설(주), 구보종합건설(주), 주안건설산업(주), 새로운종합건설(주), 홍진종합건설(주), (주)모아종합건설 등으로 구성됐다.

한화건설 컨소시엄에는 파크종합건설(주)과 알디엠산업개발(주), 디엘종합건설(주), 영민건설(주), (주)영하건설 등이 참여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시행사인 도시공사는 한 달여간 두 컨소시엄에 대한 심사를 벌여 실시설계 적격업체인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갑천친수구역 내에 조성하는 주택은 모두 5240세대로, 이 중 공동주택은 5024세대다. 1블록(1054세대), 2블록(928세대), 3블록(1780세대)은 분양, 4블록은 임대다.

규모가 가장 큰 3블록은 전용면적 84㎡ 1334세대, 97㎡ 446 세대 등 모두 1780세대 규모로, 내년 상반기에 분양할 예정이다.

한편, 도시공사와 민간건설사들이 이견을 보이는 1블록과 2블록 공동주택 개발방식은 아직 미정이다.

도시공사는 3블록처럼 공사가 직접 시행을 맡고 시공을 민간에 맡기는 공공개발방식을, 민간건설사들은 도시공사로부터 용지를 분양받아 직접 시행ㆍ시행하는 민간개발방식을 원하고 있다.

한 민간건설사 관계자는 “현행법상 어려운 점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불가능한 것도 아닌 것으로 안다”며 “절충안을 마련할 여지가 있는 만큼,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자리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민주평통 대전 동구협, 한반도 평화공존 대내외 정책 모색
  2. 세종시 '상권' 고립무원…새로운 미래 없나
  3. 대전 진보교육감 단일화 미참여 맹수석·정상신 후보 "단일화 멈춰야"
  4.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5. 석유 사재기·암표상 집중 단속… 민생물가 교란 범죄 뿌리 뽑힐까
  1. [사설] '차기 총선 통합론' 더 현실적 대안인가
  2. 345㎸ 입지선정위 논의 3개월 남아… 지역사회 우려 해소는 '제자리'
  3. [세상읽기]'대전 3·8민주의거' 그 날의 외침
  4. [내방] 김도완 대전지검장
  5. 대전사람 10명 중 8명 "지역치안 안전해"… 대전경찰청 안전 설문조사 진행

헤드라인 뉴스


무산된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방선거 화약고 불보듯

무산된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방선거 화약고 불보듯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이 사안이 6·3 지방선거 여야 최대격전지 금강벨트의 화약고가 될 전망이다. 더욱이 행정통합 성공에 따른 논공행상이 아닌 실패로 인한 책임공방이 불가피할 가능성이 커 휘발성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 따르면 통상 공직선거 한 달 또는 늦어도 공식선거운동 기간을 전후해 각 당은 시도별 공약을 발표하기 마련이다. 올 지방선거가 6월 3일 치러지는 점을 감안하면 5월 초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5월 21일께에는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여진다. 충청권의 경우 여야 가릴 것 없이 이미 지역..

20년 숙원 해결 기대감 높였던 대전역세권 복합 2구역, 아직 첫 삽 못떠
20년 숙원 해결 기대감 높였던 대전역세권 복합 2구역, 아직 첫 삽 못떠

시행사가 사업설명회까지 열면서 착공의 기대감을 높였던 대전 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 사업이 첫 삽을 뜨지 않으면서 시민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다. 더욱이 중동분쟁으로 경제 위기감이 고조되고,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착공이 계속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2일 대전시와 지역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2월 예정이었던 대전 역세권 복합2구역의 착공이 연기됐다. 대전역세권개발의 핵심 사업인 복합2구역 사업은 대전역 동광장 주변 2만8391㎡ 부지에 1184가구 공동주택과 호텔·컨벤션·업무·판매시설을 집약하는 초고층 복..

`정부세종청사` 이전 흔들기 시도… 지역 정치권 규탄
'정부세종청사' 이전 흔들기 시도… 지역 정치권 규탄

인구 39만 명 벽에 갇힌 세종시. 2020년 중앙행정기관 이전기(1단계)도 미완으로 남아 표류하고 있는 현실. 행정 기능만 덩그러니 놓인 세종시의 정상 건설을 뒤흔드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어 우려를 키우고 있다. 지난해 해양수산부에 이어 올해 지방선거철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의 이전을 공약하는 일이 반복되면서다. 김민석 총리와 행정안전부까지 나서 "추가 이전 계획은 없다"는 사실을 못 박았으나 선심성 약속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세종시 여·야 정치권에 이어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가 12일 이에 대한 규탄의 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반갑다 야구야! 반갑다 야구야!

  • 내가 최강소방관 내가 최강소방관

  •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하게’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