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걷는 꿈길… “진로찾기, 어렵지 않아요”

  • 정치/행정
  • 세종

다함께 걷는 꿈길… “진로찾기, 어렵지 않아요”

  • 승인 2016-11-30 11:13
  • 신문게재 2016-12-01 20면
  • 세종=박병주 기자세종=박병주 기자
●[세종교육청 중도일보 공동캠페인] 성장 디딤돌 세종확산형 자유학기제 - 종촌중

▲자기주도 탐색 활동을 통한 진로 교육=종촌중학교는 '꿈의 포트폴리오' 작성을 통해 꿈을 찾고 길을 열어가는 인재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자신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을 배려함은 물론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하는 진로학습 코칭으로 소통과 신뢰 구축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는 구성협의를 통해 진로활동, 진로 교과 활동 시간에 활동지를 활용하고, 월 1회 담임교사가 정기점검과 쓰기 지도를 통해 진로수업시간을 활용하고 있다. 또 우수 진로포트폴리오 결과물에 대한 시상과 전시를 통한 일반화도 진행 중이다.

학생들이 진로를 찾을 수 있게 학습 목표 도달 계획과 실행을 돕고, 포트폴리오 활용을 통한 자기주도 학습, 소통,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원격화상 진로 멘토링' 수업도 운영 중이다. 진로체험 여건 개선을 통한 개인 맞춤형 진로설계를 지원, ICT를 활용해 꿈과 소질을 키울 기회 제공, 학생의 요구를 수용한 다양한 직업세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직업 선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와 직업 수업시간 활용,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장비 사전 구축, 학생들의 희망 직업인 멘토를 사전 조사해 만족도 높은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 성우(나의 목소리로 말해) 체험 행사를 시작으로 신문기자(뜨거운 가슴으로, 차가운 머리로), 연극배우(삶을 무대에서 연출), 푸드스타일리스트(음식도 철학이다) 등의 다양한 유형의 멘토링 체험 교육도 하고 있다.

꿈 찾고 행복 job는 진로 동아리(Dream j·c)를 운영해 능동적·자발적 진로 탐색활동으로 창의적 진로마인드를 높이고 있다.

이를 위해 심도 있고 깊이 있는 자아 이해 프로그램을 한 후 해석하고, 교내 진로게시판, 진로책자 관리, 학교 진로행사 관련 도우미 운영, 친구 간 진로 멘토로 활동 자신의 적성에 맞는 맞춤식 교육을 실시해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유관기관과 연계활동 통한 진로교육=종촌중은 지역 고교와 대학을 연계해 학생들에게 진로·진학의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체험중심 진로교육을 통해 미래를 고민하며, 보다 적극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교육청이 주관 하는 진로체험캠프에 참가하고, 선문대와 한국영상대 등 진로직업 관련 탐방에 참가했다. 지역 내 있는 세종국립중앙도서관과 세종정부청사 등과도 협조해 진로체험도 실시했다.

21세기가 요구하는 창의적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기업과 대학, 공공기관 등 사회가 보유한 인적, 물적 자원의 적극적 활용을 통한 학생들의 진로 선택 지원, 교육과정과 연계된 프로그램 개발·운영으로 공교육의 경쟁력 강화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학교 조성과 다양한 전문가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건전한 교육 기부 문화 조성도 창출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의 교육 기부 유도방안을 모색함을 물론 접근 가능한 자원 등을 최대한 활용해 직업체험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더불어 진로체험지원전산망인 '꿈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진로교육, 현장체험학습, 학예활동 등 체험 중심 활동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또 365일 열린 진로상담실을 운영해 개별화된 상담시행 표준화된 심리검사 도구로 이용하고, 상담 예약제 실시로 효율성 높일 예정이다.

자신의 미래에 지속적으로 성찰 유도해 삶에 대한 진지한 자세 확립 지원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전일제 진로체험활동을 운영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기주도적인 진로 탐색능력을 신장을 위한 현장 중심의 전일제 진로 체험 활동을 추진한다.

▲동아리 활동 운영=학생들의 다양한 요구와 흥미, 적성을 반영해 동아리활동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의 학교 적응력 향상과 행복한 학교 풍토를 형성하고 있다.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으로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발견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신체체험활동을 통해 건전한 심신 함양과 참여 통해 조화로운 인격 형성을 하고 있다.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한 동아리 활동을 중심으로 한 방과후, 토요프로그램도 연계 운영한다. 학생의 안전과 효율적 동아리활동 위해 교내외 공간으로 해 매주 금요일 5~6교시에 자율활동 등을 격주로 실시하며, 교내 동아리 활동 발표와 전시, UCC 대회, 프레젠테이션 대회 등도 진행하고 있다.

또 자율 동아리 조직을 운영해 학생들이 폭넓은 동아리 활동과 꿈·끼를 위한 상설 동아리도 만들었다. 자치 규약과 운영계획을 동아리 회원의 논의로 결정하고, 전교생이 자율 동아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본인이 잘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발표하고 실천해 자신의 장점을 찾고 계발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자율적 활동으로 인성과 자질을 키울 수 있도록 신청서를 담당교사에게 제출하면 장기를 발표하고, 우수팀은 학교 축제 무대에서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장도 마련했다.

독서를 생활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논리적 사고력과 표현 능력 신장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아침과 점심시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독서 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학교도서관을 상시 개방하고, 사서교사가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을 활용한 체계적인 독서 이력 관리제 운영으로 창의적·논리적, 사고력과 다양한 토론활동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건양어린이집 원아들, 환우를 위한 힐링음악회
  2. 세종시체육회 '1처 2부 5팀' 조직개편...2026년 혁신 예고
  3. 코레일, 북극항로 개척... 물류망 구축 나서
  4. 대전 신탄진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진행
  5.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1. [교단만필] 잊지 못할 작은 천사들의 하모니
  2. 충남 김, 글로벌 경쟁력 높인다
  3. 세종시 체육인의 밤, 2026년 작지만 강한 도약 나선다
  4.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경력을 포기하지 않아도 괜찮았다”… 우수기업이 보여준 변화
  5. 대전웰니스병원, 환자가 직접 기획·참여한 '송년음악회' 연다

헤드라인 뉴스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완공 시기가 2030년에도 빠듯한 일정에 놓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재임 기간인 같은 해 6월까지도 쉽지 않아 사실상 '청와대→세종 집무실' 시대 전환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를 낳고 있다. 이 대통령은 임기 내 대통령 세종 집무실의 조속한 완공부터 '행정수도 완성' 공약을 했고, 이를 국정의 핵심 과제로도 채택한 바 있다. 이 같은 건립 현주소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일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가진 2026년 행복청의 업무계획 보고회 과정에서 확인됐다. 강주엽 행복청장이 이날 내놓은 업무보고안..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지역구 18명+비례 2명'인 세종특별자치시 의원정수는 적정한가.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19+3' 안으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구수 증가와 행정수도 위상을 갖춰가고 있으나 의원정수는 2022년 지방선거 기준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는 '16+2'로 적용했다. 이는 세종시특별법 제19조에 적용돼 있고, 정수 확대는 법안 개정을 통해 가능하다. 12일 세종시의회를 통해 받은 자료를 보면, 명분은 의원 1인당 인구수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인구수는 2018년 29만 4309명, 2022년..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