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어촌민속마을’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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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어촌민속마을’ 생긴다

  • 승인 2016-12-07 11:41
  • 신문게재 2016-12-07 1면
  • 맹창호 기자맹창호 기자
▲ 충남도는 7일 도청에서 해양수산발전계획 보고회를 열고 2030년까지 10대 사업에 1조4209억원을 투자하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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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는 7일 도청에서 해양수산발전계획 보고회를 열고 2030년까지 10대 사업에 1조4209억원을 투자하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충남해양발전 10대 사업 확정…, 2030년까지 1조4209억원 투자

연안생태계 복원, 마리나항, 태안테마특구 개발 본격화




충남도가 전통 어촌 가옥단지와 박물관, 체험관광 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갖춘 국내 최초 ‘어촌민속마을’ 조성에 나선다.

충남도는 7일 도청에서 해양수산발전계획 보고회를 하고 2030년까지 어촌민속마을 조성과 서산 고파도리, 서천 유부도 생태복원 등 10대 사업에 1조4209억원을 투자하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어촌민속마을 조성 사업은 충남 서해 연안에 2021년까지 994억원을 들여 어촌 전통가옥단지와 민속박물관, 체험 및 생태관광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도는 내년에 9000만원으로 타당성 용역을 실시하고 국가 사업화에 도전할 계획이다.

어촌민속마을은 고령화 등으로 사라져가는 전통 어촌마을의 경관과 문화를 보존하고 어촌 관광 수요에 대비하도록 수립됐다.

연안 및 하구 생태복원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서산 고파도리 폐염전 생태복원은 2021년까지 78억7000만 원을 투입해 폐염전을 사들이고 10만여㎡ 규모의 습지를 조성한다. 내년에 국비 등 3억 원으로 첫 삽을 뜨게 된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대상 지역으로 이름을 올린 유부도의 해양생태환경 기반 조성을 위해 갯벌복원과 철새 밴딩센터 및 방문자 숙소 리모델링 등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2020년까지 8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인데 내년에 국비 등 3억원을 투자해 사업 추진 물꼬를 튼다.

마리나항만 개발 사업도 추진된다. 태안군 근흥면 안흥항에 2020년까지 346억원을 투입할 계획인데, 내년 10억원을 들여 사업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태안군 신진도·마도 일원에 조성할 태안 해상관광 테마특구는 2021년까지 860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내년 3억원을 들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한다.

도내 5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2030년까지 100억 원을 투자하는 테마형 해수욕장도 내년 기본 및 실시설계에 3억원이 투자된다.

이와 함께 보령 신항 다기능 복합항만건설은 천북면 학성리 일원에 2030년까지 3301억 원을 들여 다목적부두와 마리나항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내년에 20억 원의 국비가 투입돼 기본설계에 들어간다.

이밖에 해삼산업 복합단지, 해양 바이오산업 지원센터, 북격렬비도 국가관리 연안항 개발 등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충남도 맹부영 해양수산국장은 “아시아의 새로운 중심 해양 건도 충남을 비전으로, 3대 목표 6대 전략 98개 추진과제 317개 세부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내년부터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오겠다”고 말했다.



맹창호기자 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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