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믿고 배우는 교육, 창조하는 퍼스트무버 양성

[한밭대]믿고 배우는 교육, 창조하는 퍼스트무버 양성

IT신산업 창의인재 육성 위해 학과간 융합·역량중심 지원 경영회계학과·중국어과 연계 중국 비즈니스 전문가 양성

  • 승인 2016-12-07 15:08
  • 신문게재 2016-12-12 23면
  • 김민영 기자김민영 기자
[지방대가 경쟁력이다] 한밭대

한밭대(총장 송하영) 학생들은 자신의 역량과 적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설계된 교육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다.

설계된 프로그램대로만 따라가면 꿈이 이뤄질수 있다는 것이다.

정해진 미래가 없어 너도나도 공무원 준비로 뛰어들고 있는 현실에서 확신있는 대학생활을 할 수 있다는 기회는 대학생들에게 최고의 메리트가 아닐수 없다.

'신산업 창출을 위한 IT융합 인력양성 사업단'에 포함된 학과들이 이에 해당된다.

정보기술대학 소속의 전기공학과, 전자제어공학과, 컴퓨터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 등 4개 학과 소속 60여명의 교수와 1500여명의 학생들은 그 동안 수행해 왔던 BK21사업, NURI 사업 등 다양한 국가지원 인력 양성 사업을 통해 구축된 선진교육환경과 산학협력환경을 활용해 한 단계 진보된 교육 시스템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IT 분야의 신산업 창출을 위한 창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식전수 중심의 교육시스템을 벗어나 역량 중심 교육시스템으로 전환했다. 타 학과간의 융합과정을 적극 지원해 학생들이 다양한 지식과 응용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한 것도 눈에 띈다. 이밖에 지역 산업체와 공동으로 실무형 교육과정개발, 산학공감형 평가도구개발, 상호만족형 인턴십개발 등을 수행해 지역 산업체가 실질적으로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 추진도 가능하다.

학생들은 자신의 역량 및 적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설계된 교육 프로그램만 따라가면 꿈이 이루어질수있다. 대전 충청권 지역 산업체는 기본 소양을 갖추었을 뿐 아니라 전공 실무의 응용능력이 우수한 신산업 창출형 IT융합 인력을 공급받음으로써 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DESIGN+Firstmover 사업단=1명의 창의적인 디자이너가 10만 명을 먹여 살릴 수 있다는 비전을 가진 사업단이 눈에 띈다. 시각디자인학과와 산업디자인학과가 참여하고 있으며 미래 창조산업을 이끌어갈 디자인 퍼스트무버 양성을 목표로 한다.

창조경제를 이끌 핵심은 아이디어(상상력)중심의 디자인이며 디자인은 기술보다 상품화율이 높은 기술 집약형 고부가가치 산업임에 배경을 두고 추진됐다.

디자인 퍼스트무버 양성을 위해 기본기가 충실한 디자이너, 생각의 폭이 넓은 디자이너, 실천력있는 디자이너를 핵심 지표로 창의적 교육환경 구축과 내실있는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협력수업방식으로 창의성이 높은 융합교육의 활성화를 위해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융합전공과 스페이스 미디어 콘텐츠 융합전공, IP스타트업 융합 동아리도 운영된다. 글로벌 마인드를 위하여 글로벌 인턴십, 글로벌 워크숍, 글로벌 문화탐방, 국제 세미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원어민 영어회화 교육인 글로벌 매너를 실시하고 있다. 해외 디자인 대학과도 교류를 활발하게 해 미국 SVA(School of Visual Arts) 등을 비롯한 중국, 일본, 영국, 호주, 캐나다, 스페인 등과 교류 및 MOU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

실제 수업시간에 제작을 통한 아이디어 구현과 이를 통한 사업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D+FM프로젝트를 지원하며 재능기부 프로그램인 디자인버스를 통해 사회 문제 해결에 참여함으로써 올바른 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중국비즈니스전문인력(CBS) 양성사업단= 중국비즈니스전문인력(China Business Specialist) 사업단이 추진하는 핵심 사업은 연계전공과정이다. 한밭대 경영회계학과와 중국어과 학생들은 연계전공을 통해 경영학과 중국어를 동시에 배우고 중국비즈니스 전문가로 성장한다. 연계전공과정 이수자는 경영학사/문학사로서 중국비즈니스 연계전공을 이수하였음이 졸업 학위기에 명문화 된다.

CBS 양성사업단에서는 비교과과정을 ▲중국 비즈니스 포럼 ▲중국 견학 프로그램 ▲중국 국제전시회 프로그램 ▲중국현지대학연수 프로그램 ▲중국 현지기업 인턴십 ▲중국어 경진대회 ▲영어 경진대회 등을 운영중이다.

김민영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광안리 드론쇼, 우천으로 21일 변경… 불꽃드론 예고
  2. "마을 앞에 고압 송전탑 있는데 345㎸ 추가? 안 됩니다" 주민들 반발
  3. 세종청년센터, 2025 청년 도전과 성장의 무대 재확인
  4. 천안법원, 지인에 땅 판 뒤 근저당권 설정한 50대 남성 '징역 1년'
  5. 한국산업은행 세종지점, 어진동 단국세종빌딩에 둥지
  1. 천안시, 맞춤형 벼 품종 개발 위한 식미평가회 추진
  2. 천안시, 자립준비청년의 새로운 시작 응원
  3. 천안시 동남구, 빅데이터 기반 야생동물 로드킬 관리체계 구축
  4. 남서울대, 미국 조지아텍과 글로벌 인재 양성 위한 국제협력 본격화
  5. 백석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기대

헤드라인 뉴스


이장우 "김태흠 지사와 충청 미래를 위해 역할 분담할 것"

이장우 "김태흠 지사와 충청 미래를 위해 역할 분담할 것"

이장우 대전시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적극 추진으로 급물살을 탄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단체장 출마에 대해 "김태흠 충남지사와 함께 충청의 미래를 위해 역할분담을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19일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가진 오정 국가시범지구(도시재생 혁신지구) 선정 관련 브리핑에서 대전충남행정통합시장 출마 여부에 대한 질문에 "통합시장을 누가 하고 안 하고는 작은 문제이고, 통합은 유불리를 떠나 충청 미래를 위해 해야 하는 일"이라면서 "(출마는) 누가 하고 안 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당과도 상의할 일이다. 김태흠 충남지사와는 (이..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청양 목면초등학교 4학년 김가율 학생이 2025 충남 재난 안전 퀴즈왕에 등극했다. 충청남도, 중도일보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 충남경찰청이 후원한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이 18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골든벨은 충남 15개 시군 퀴즈왕에 등극한 학생 및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모여 충남 퀴즈왕에 도전하는 자리로, 27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행사엔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남도현 충남교육청 기획국장, 김택중 예산부군수,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최재헌 중도일보 내포본부장 등이 참석해 퀴즈왕..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과 보령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형)가 잇따라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17일 충남 보령시 청소면, 천안시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폐사가 증가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동물위생시험소가 확인에 나섰다. 충남 동물위생시험소가 18일 확인한 결과, H5형이 검출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고병원성 여부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결과는 1~3일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성환읍 소재 농장은 과거 4차례 발생한 사례가 있고, 청소면 농장은 2022년 1차례 발생한 바 있다. 현재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사육 중인 가금류 2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