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나노큐플러스, 인도 이어 노르웨이로

  • 경제/과학
  • IT/과학

ETRI 나노큐플러스, 인도 이어 노르웨이로

  • 승인 2016-12-12 14:13
  • 신문게재 2016-12-12 6면
  • 성소연 기자성소연 기자


㈜누리텔레콤 수주 금액 800억원 74만대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초소형 IoT(사물인터넷) 운영체제인 ‘나노큐플러스’가 인도에 이어 노르웨이 시장까지 진출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누리텔레콤의 원격검침 상용제품에 나노큐플러스와 최신 무선통신 기술을 탑재해 지난해 말 수주한 노르웨이 국제 프로젝트(SORIA Project)에 대규모 현장 검증을 지원하기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누리텔레콤이 수주한 금액은 800억 원 규모로 74만대 규모다.

나노큐플러스를 전기 검침에 적용하면 자동으로 전력소비량 데이터를 전송해 원격검침이 가능하다.

ETRI는 노르웨이 베르겐 시 현장에 1500여 대의 단말을 시범 구축하고 기술 검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노르웨이의 주거 형태는 대부분 단독주택으로 전기 검침원이 일일이 방문해 전력소비량을 체크해야 한다. 이로인해 실시간 전력소비 데이터량이 반영되지 못해 에너지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베르겐 시의 경우 비가 많이 내리고 숲이 많아 무선전파의 송신도 쉽지 않았다.

향후 나노큐플러스를 노르웨이의 각 집마다 설치된 전력미터기 내부 통신모듈 부분에 내장, 자동으로 전력소비량 데이터를 원격으로 전송하면 전기검침이 가능할 예정이다. 스마트 미터기는 전기 사용량을 15분 단위로 측정한 뒤 무선통신 네트워크를 통해 중앙 서버로 모아 원격으로 에너지 관리가 가능하다.

앞서 누리텔레콤은 지난해 4월 25억원 규모의 인도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김선태 실시간SW연구실장은“노르웨이에 단말기 1500개가 설치 완료되는 내년 1월 연구진을 직접 베르겐에 파견해 핵심 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현지에서 발생하는 기술 애로점을 바로 대처하고 최적 기술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소연 기자 daisy8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2. “파닭과 맥주까지” 세종 조치원 복숭아 축제, 7월 24일 개막
  3. 2026 여름 3종 '명상 클래스' 세트… 내면 근력 키워볼까
  4. 제1회 세종 마라톤 '모두 런', 6월 13일 막 올린다
  5.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1. '제46회 장애인의 날', 세종시서 누리는 당연한 일상
  2. 세종 보육교직원 '개정 어린이집 평가제 준비' 만전
  3. 오늘은 대전의 아들 황인범의 날! 대전 스포츠펍 응원 현장
  4. [2026월드컵]"평일 오전이 작은 경기장으로"… 대전 스포츠펍 채운 '붉은 함성'
  5. 세종 한글·공예 문화콘텐츠 확산… 전국 사로잡는다

헤드라인 뉴스


"골 직감하는 순간 가슴 벅찼다"… 아들의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아버지 진심

"골 직감하는 순간 가슴 벅찼다"… 아들의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아버지 진심

북중미 월드컵 예선 1차전 체코전에서 소중한 동점골을 터트리며 대한민국 1승을 이끈 황인범, 그의 뒤에는 평생 그를 지켜보며 묵묵히 응원을 보내는 가족들이 있었다. 꿈에 그리던 월드컵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선수의 아버지 황서연 씨는 "오늘의 기쁨 뒤에는 넘치는 사랑을 보내 준 대전팬들이 있었다"며 "부상 이슈로 걱정이 많았지만, 다행히 좋은 출발을 보여줘 다행이다. 남은 경기에도 많은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황인범 아버지 황서연 씨 와의 1문 1답-황인범 선수가 월드컵에서 첫 골을 기록했다 소감은?▲선수 가족이라면..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대전하나시티즌의 미래를 책임질 '성골 유스' 김지호(고2)가 프로 무대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지난 4월 유스 출신 유망주 4인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미래 자원을 확보했다. 그중에서도 압도적인 신체 조건과 폭발적인 스피드를 겸비한 공격수 김지호는 단연 돋보이는 재목이다.김지호 선수는 대전하나시티즌 U-12와 U-15를 모두 거친, 그야말로 구단의 역사를 함께해 온 성골 유스 선수다. 188cm라는 장신임에도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는 파괴력을 자랑한다. 그는 "대전 U-12 시절부터 프로팀 입단이라는 하나의..

천안법원, 무보험 차량을 운전한 혐의 `벌금 1000만원`
천안법원, 무보험 차량을 운전한 혐의 '벌금 1000만원'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5단독은 무보험 차량을 운전해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2025년 4월 28일부터 2026년 1월 20일까지 의무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승용차를 총 55회에 걸쳐 운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류봉근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의무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승용차를 운행한 횟수 및 반복성에 비춰 판시 각 범행의 죄질이 좋지 않다"며 "피고인은 과거 동종의 범죄를 저질러 처벌을 받았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천안=하재원 기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 ‘건강한 치아를 위해’ ‘건강한 치아를 위해’

  •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