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군부대 장병 혹한 위로 공연예술 기부

  • 사회/교육
  • 교육/시험

배재대 군부대 장병 혹한 위로 공연예술 기부

  • 승인 2016-12-14 16:12
  • 신문게재 2016-12-14 21면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배재대 실용음악과, 32사단서 ‘하나되는 무한열정-시즌2’무대

“한 겨울에 우리 지역을 지키는 군부대를 찾아 목소리 재능기부를 통해 젊음과 열정이 넘치는 무대를 만들고 싶어요.”

배재대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군부대 공연을 앞두고 준비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배재대 실용음악과가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향토사단인 육군 32사단을 찾아 공연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 대학 실용음악과 지도교수와 학생, 스텝 40여 명은 육군 32사단 505여단에서 찾아가는 병영문화 공연인 ‘하나 되는 무한열정-시즌 2’를 갖는다.

이번 공연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진행하는 행사로 지역대학과 지역 군부대와의 문화 예술적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연말을 맞아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될 공연에서 1부 행사로는 505여단 직할부대 장병들이 숨은 끼와 열정을 무한 발산하는 장기자랑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끈끈한 전우애와 우정의 무대를 선보인다.

2부 행사는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1시간여 동안 ‘Bang Bang’, ‘꺼내먹어요’, ‘우주를 줄게’, ‘우아하게’등 장병들이 좋아하는 가요와 팝송 등 총 11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2년째 봉사에 참여하게 된 실용음악과 4학년 이가온 학생은 “지난 행사 때 보여준 뜨거운 열정과 환호는 장병들뿐만 아니라 우리 학생들에게도 큰 힘이 되었다”며 “오빠, 친구 같은 장병들과 무대를 즐기면서 나라사랑에 대한 공감대를 키워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행사를 지도한 채경화 교수는 “연말에 따뜻한 위로가 필요한 곳을 찾아 재능 나눔콘서트를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오희룡 기자 huil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봉명동 시대 가고 '옥산 시대' 온다… 청주 농수산물 시장의 화려한 변신
  2. 전광석화처럼 뚫린 대전 숙원사업… 멈춘 현안들 속도전
  3. 내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 적용
  4. 세종교육감 2차례 여론조사… 단일화 효과 반영되나
  5. 한밭대 우주국방첨단융합학과, 미래 안보·우주 인재 양성
  1. 출연연 공통행정 반대 목소리 잇달아 "중앙집중 통제 수단 변질"
  2.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3. "부동층 잡아라"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세 결집 표심 쟁탈전
  4. [주말 사건사고] 4월 마지막 주말, 화재로 인명·재산피해 잇따라
  5. 지난해 둔산·탄방 엘리베이터 나흘에 한번씩 멈췄다

헤드라인 뉴스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는 최대격전지이자 민심 바로미터인 충청 민심 잡기에 골몰하고 있다. 정치권은 선거철마다 지역 현안의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며 충청의 표를 애걸한다. 광역교통망 구축과 국가사업 유치, 대전교도소 이전, 원도심 활성화, 청년 유출 대응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여러 국정 현안에 우선순위가 밀리면서 흐지부지 되기 일쑤다.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주요 현안 상당수가 이처럼 해법을 찾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중도일보는 충청의 명운이 달린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27일 점심시간을 앞두고 찾은 대전 중구 오류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은 각종 서류를 발급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볐지만, 한쪽에 마련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창구는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때와 달리 비교적 한산했다. 긴 대기줄과 혼잡은 보이지 않았고, 조용히 신청을 마치고 돌아가는 시민들만 오갔다. 이날 창구에서 신청을 마친 차상위계층 오 모(70) 씨 얼굴에는 옅은 미소가 번졌다. 오 씨는 지원금으로 무엇을 할 생각이냐는 물음에 "우리 같은 영세한 사람들은 이럴 때 한번 기분 내는 거지"라면서 "지인들과 맛있는 걸 사 먹을 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고물가 시대, 대형마트에서 상품을 나누거나 배달음식을 여러 사람이 소분하는 음식 나눔 모임이 생겨나고 있다. 그동안 창고형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한 물품을 서로 나누는 형식은 자주 목격됐으나, 고물가 장기화에 일반 대형마트와 배달음식을 나누는 새로운 형식의 모임으로 진화하는 모습이다. 27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과 SNS 등에는 대형마트부터 배달음식까지 다양한 분야의 소분 모임이 형성되고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에서 구매한 상품을 N분의 1하는 형식의 소분 모임이 중심이다. 설명 글에는 "각종 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