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시민안전 분야 조직 보강

  • 정치/행정
  • 대전

대전시 시민안전 분야 조직 보강

  • 승인 2016-12-27 16:59
  • 신문게재 2016-12-27 1면
  • 강우성 기자강우성 기자
원자력 안전담당 신설,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부·식의약연구부 분리

대전시가 시민안전 분야 조직을 보강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원자력 안전과 방사능 방재 업무를 전담하는 원자력 안전담당이 신설된다. 그간 비상대비과 민방위원자력담당이 민방위 업무와 원자력 업무를 겸직했던 것과 달리 전담조직의 신설로 원자력 안전과 방사능 방재대책 업무의 체계적인 추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최근 지역 이슈로 부각된 원자력연구원내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의 조속한 이전과 내년부터 실시하는 파이로프로세싱 연구에 대해 지역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소통채널 마련으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 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메르스를 비롯해 콜레라, 지카바이러스 등 각종 감염병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자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부를 감염병연구부와 식의약연구부로 분리키로 했다. 감염병의 조기발견과 초동대처, 후속관리에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처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게 시의 기대다.

시는 이같은 안전분야 인력 배치를 위해 조직 분석과 진단을 통해 비효율제거 등 감축분야를 발굴하는 한편, 유사 중복기능은 통폐합했다.

시는 국제행사인 2017 U-20월드컵과 2017 아시아·태평양도시정상회의에 인력을 보강하고, 곤충생태관 및 고도정수처리장 운영, 나라사랑길 조성 등 시정 현안에도 업무인력을 추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시급한 현안업무에 신속히 대처하고, 정부정책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직개편”이라며 “앞으로도 행정여건 변화에 능동적이고 탄력적인 조직운용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봉명동 시대 가고 '옥산 시대' 온다… 청주 농수산물 시장의 화려한 변신
  2. 전광석화처럼 뚫린 대전 숙원사업… 멈춘 현안들 속도전
  3. 내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 적용
  4. 세종교육감 2차례 여론조사… 단일화 효과 반영되나
  5. 한밭대 우주국방첨단융합학과, 미래 안보·우주 인재 양성
  1. 출연연 공통행정 반대 목소리 잇달아 "중앙집중 통제 수단 변질"
  2.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3. "부동층 잡아라"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세 결집 표심 쟁탈전
  4. [주말 사건사고] 4월 마지막 주말, 화재로 인명·재산피해 잇따라
  5. 지난해 둔산·탄방 엘리베이터 나흘에 한번씩 멈췄다

헤드라인 뉴스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는 최대격전지이자 민심 바로미터인 충청 민심 잡기에 골몰하고 있다. 정치권은 선거철마다 지역 현안의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며 충청의 표를 애걸한다. 광역교통망 구축과 국가사업 유치, 대전교도소 이전, 원도심 활성화, 청년 유출 대응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여러 국정 현안에 우선순위가 밀리면서 흐지부지 되기 일쑤다.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주요 현안 상당수가 이처럼 해법을 찾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중도일보는 충청의 명운이 달린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27일 점심시간을 앞두고 찾은 대전 중구 오류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은 각종 서류를 발급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볐지만, 한쪽에 마련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창구는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때와 달리 비교적 한산했다. 긴 대기줄과 혼잡은 보이지 않았고, 조용히 신청을 마치고 돌아가는 시민들만 오갔다. 이날 창구에서 신청을 마친 차상위계층 오 모(70) 씨 얼굴에는 옅은 미소가 번졌다. 오 씨는 지원금으로 무엇을 할 생각이냐는 물음에 "우리 같은 영세한 사람들은 이럴 때 한번 기분 내는 거지"라면서 "지인들과 맛있는 걸 사 먹을 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고물가 시대, 대형마트에서 상품을 나누거나 배달음식을 여러 사람이 소분하는 음식 나눔 모임이 생겨나고 있다. 그동안 창고형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한 물품을 서로 나누는 형식은 자주 목격됐으나, 고물가 장기화에 일반 대형마트와 배달음식을 나누는 새로운 형식의 모임으로 진화하는 모습이다. 27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과 SNS 등에는 대형마트부터 배달음식까지 다양한 분야의 소분 모임이 형성되고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에서 구매한 상품을 N분의 1하는 형식의 소분 모임이 중심이다. 설명 글에는 "각종 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