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자체 인력 4426명 늘어난다

  • 정치/행정
  • 대전

내년 지자체 인력 4426명 늘어난다

  • 승인 2016-12-28 14:56
  • 신문게재 2016-12-28 2면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행자부, 기준인건비 산정ㆍ통보

사회복지 등 시급 인력 최우선 확충




지방자치단체가 극심한 취업난 해결을 위해 공공 일자리 확대에 적극 나선다.

28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내년 지자체 기준인건비를 산정하고, 그 결과를 지자체에 최종 통보한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사회복지와 소방공무원 등 현장인력을 포함, 지자체 인력이 전년보다 4426명 증원된다.

주민생활에 밀접한 현장행정이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사회복지, 소방 등 일선에 시급한 인력을 최우선으로 확충한다.

분야별 인력증원 계획을 보면, 우선 복지분야에서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현장 사회복지 인력을 보강하는 등 총 1345명을 증원한다.

소방 분야에서도 총 2080명이 늘어난다. 현장 출동 건수가 많은 구급대를 중심으로 부족 인력을 보강하고, 내년 신설되는 소방관서에 필요한 신규 인력을 반영했다. 지역주민의 안전, 환경관리 및 지역특성을 반영한 발전사업의 추진을 위한 인력 총 237명도 증원된다.

국민안전 분야에서도 CCTV 관제센터 및 보건시설 등 국민안전과 관련된 인력은 최우선적으로 총 41명을 증원하고,

문화·복지 분야에선 도서관, 박물관·미술관 등 문화·복지와 관련된 시설을 개소한 경우, 관리·운영 인력 총 89명을 늘린다.

지진대응 분야에서 지진대응 및 복구기능을 보강하고, 시설물 안전관리를 강화하도록 시·도 및 지진 피해 시·군·구에 인력을 40명 증원한다. 원전 소재 지역에는 전담 ‘과’를 설치하도록 전문인력을 추가 지원한다.

감염병관리 분야의 경우 지역 단위에서 감염병 조기발견·초동대처·후속관리 등이 완결될 수 있도록 감염병 대응 인력을 대폭 총 366명을 증원하며, 저출산대응 분야에서도 자치단체 내 저출산 ‘컨트롤 타워’를 구축하고 중앙부처의 저출산 과제와 지자체의 대응체계를 연계·강화할 수 있도록 시도 및 시군구에 각 1명씩 보강하고 전담팀을 설치하도록 하는 등 총 242명을 늘린다.

심덕섭 행자부 지방행정실장은 “자치단체의 인력 확대가 공공부문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주민밀착형 현장행정을 한층 원활하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치단체가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연축지구 개발 탄력받나… 공공기관 유치 준비 주목
  2. 가을 제철 수산물 가격 들썩… 꽃게·전어 두 배 급등
  3.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4. 중도일보 김원식 회장·김현수 대표이사 부자(父子)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5. 온통대전, 카드 없이 QR코드로 결제한다… 정부 지원율 변화도 관심
  1. 대전 택시 기본요금 11월부터 4800원… 3년 만에 인상
  2. 잇단 산하기관 잡음… 세종시 관리·감독 문제 도마 위
  3.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4. 죽동중·성남중 설립 목소리 커지는데…대전교육청 '해법 찾기' 고심
  5. 대전 선도지구 선정 방식 변경에 재도전 구역 희비 교차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이재명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로드맵 발표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전 지역사회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서울과 가까운 관계로 이전 대상 기관들의 대전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부의 후발 혁신도시 우선 배치 여부도 아직 안갯 속이기 때문이다. 대전은 우리나라 연구개발(R&D) 메카이며 국토 정중앙에 자리 잡고 있어 과학기술 및 균형발전 성과를 영호남, 강원 등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장점이 크다. 이재명 정부가 대전에 관련 공공기관을 전략적으로 배치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는 대목이다. 27일 중도일보..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전국 고용센터별로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 인력의 업무 편차가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사 1명이 관리하는 참여자 수가 전국적으로 최대 11.5배 차이가 났으며, 충청권 내 13개 고용센터에서도 최대 5.9배 격차를 보였다. 27일 본보가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당진)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고용센터별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기준 전국 102개 고용센터의 상담인력은 총 792명으로, 상담사 1명당 평균 126.2명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의 대전 내 대체 시설 확보를 위한 대전시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충남과 세종까지 국정자원 유치에 나선 가운데 당초 제안한 2개 후보지 외에도 추가 부지를 발굴하며 대전 내 재설립을 위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대전시의 이같은 행보는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앞두고 신규 기관 유치뿐 아니라 기존 기관 붙잡기에도 힘을 쏟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민선 9기 자치구 상생투어의 마지막 일정으로 서구를 방문해 국정자원 본원의 대전 내 재설립 필요성을 강조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 ‘울긋불긋’ 대전 도심 ‘울긋불긋’ 대전 도심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