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밖은 즐거워'… 겨울잠 말고, 놀이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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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밖은 즐거워'… 겨울잠 말고, 놀이 展

1월 13일~2월 5일 롯데갤러리

  • 승인 2016-12-29 11:06
  • 신문게재 2016-12-30 11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롯데갤러리는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체험전을 개최한다.

'겨울잠, 말고. 놀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인문학을 토대로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컨텐츠를 만들어 온 창작그룹 '리즈닝미디어(reasoning media)의 작품들로 꾸며지는 기획전시다.

이번 전시에서는 겨울과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작품들을 포함하여 관객들이 직접 작품에 참여해 신나게 뛰고, 조종하고, 만들어 갈 수 있는 다양한 놀이 형태의 미디어 설치 작품 15여점이 전시된다.

우선 전시장에 들어서면 우리는 눈이 내리는 아름다운 겨울 풍경 속에 들어가 산타와 크리스마스 트리, 눈사람으로 변신해보고, 눈싸움을 하듯 친구와 공 맞추기 게임이나 VR 공게임을 하면서 내기도 할 수 있다.

또한 색깔 큐브를 굴리면서 나만의 그림을 만들어보고, 나와 사랑하는 엄마, 아빠의 얼굴들로 장식한 오늘 이순간의 추억 상자도 꾸밀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추운 날씨 때문에 방안에만 웅크리고 있기 쉬운 계절이지만 전시장 안에서만큼은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재미있는 놀 거리들이 가득하다는 점에서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갤러리 손소정 큐레이터는 “남녀노소 온 가족이 모두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이번 전시를 통해 추위를 잊고 굳어져있던 몸과 생각들을 이완시킬 수 있는 뜻 깊은 시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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