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잡아봐~ 예뻐진닭…뷰티업계 닭 캐릭터 제품 잇따라 출시

  • 경제/과학
  • 유통/쇼핑

날 잡아봐~ 예뻐진닭…뷰티업계 닭 캐릭터 제품 잇따라 출시

패션업계도 마케팅 적극

  • 승인 2017-01-05 10:31
  • 신문게재 2017-01-06 13면
  • 성소연 기자성소연 기자
▲ MCM '루스터 컬렉션'
▲ MCM '루스터 컬렉션'

2017년 '붉은 닭의 해'인 정유년을 맞아 화장품업계에 닭 캐릭터가 급부상 하고 있다. 닭을 형상화한 캐릭터를 입힌 신제품과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우선 아모레퍼시픽의 '이니스프리'는 닭을 캐릭터로 만든 피규어 LED 탁상시계를 한정 출시했다. 캐릭터 디자인 기업 스티키몬스터랩의 대표 캐릭터인 '마마몬'과 '에그몬'이 붉은 닭 볏 핀을 착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도록 5가지 컬러로 선보인다. LED 탁상 시계는 지난 1일부터 전국 이니스프리 매장과 홈페이지에서 3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3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에뛰드하우스는 닭 패키지가 그려진 '계이득 컬렉션'을 공개했다. '계이득 아이즈' 10종과 '계이득 컬러 인 리퀴드 립스 쥬이시' 5종으로 2가지 품목을 한정으로 판매한다. '계이득 컬렉션'은 패키지에 닭 일러스트를 넣고, 제품명에 닭을 상징하는 '계'를 넣어 재미를 더했다.

메이크업 브랜드 페리페라도 베스트셀러인 '페리스 잉크 더 촉촉'에 닭 피규어를 입힌 '2017 닭치고 잉크닭'을 출시했다. 제품 패키지에 닭 모양 모자 피규어를 입혔고 기존 인기 컬러인 '1호 꽁냥꽁냥'과 '4호 취향저격'과 함께 신규 컬러 '심장콩닭'을 추가한 3종으로 구성됐다. 닭을 활용해 유쾌한 네이밍으로도 관심을 끌고 있다.

에스티 로더는 닭 모양의 메탈 컴팩트를 판매한다. 컴팩트 패키지에 닭의 상징인 붉은 색과 반짝이는 스톤으로 장식했다.

패션업계도 정유년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성주그룹의 브랜드 MCM도 붉은 닭을 하트 형태의 캐릭터로 표현한 '루스터 컬렉션'을 선보였다. 루스터 참 3종을 비롯해 백팩과 숄더백, 클러치백, 지갑 등 10종으로 구성됐다. 루스터 참은 수탉의 눈과 날개 부분이 반짝이는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로 장식된 것이 특징이다. 고급스러움을 더하기 위해 벼슬 부분은 퍼(fur)로 꾸며졌다.

명품 패션 브랜드인 베르사체도 붉은 닭을 상징하는 붉은색과 금색을 사용해 디자인한 '팔라조 엠파이어 백'을 내놨다. 핸드백 손잡이에는 2017년 한정판을 알리는 문구가 금장으로 각인돼 있으며,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로 장식된 닭 모티브의 참(charm)을 달아 정유년의 의미를 부각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으로 일부에선 닭에 대한 좋지 않은 이미지를 우려하고 있지만 붉은 닭은 '꿈과 희망이 깨어난다'는 의미인만큼 올 한해 힘차게 나아가자는 의미를 상품에 담았다”고 말했다.

성소연 기자 daisy8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대-국립공주대 통합안 최종 부결
  2. '1대 5만' 국가기본지질도 완성…지질자원연구원 "광물과 지층에 대한 보물지도"
  3. KH한국건강관리협회, 어르신 체육대회서 건강캠페인 펼쳐
  4. 4극3특 지역맞춤 R&D 본격 착수…충청권 "연구와 실증·제조 연계 선순환 목표"
  5. [인터뷰]서영식 충남대 지식융합학부 교수
  1. 대전 국악 진흥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2. [독자제보] 공공기관은 지역에 있는데 체육시설은 ‘문턱’… "시민 개방기준 필요해"
  3. 알테오젠, 유성 둔곡 생산라인 통해 의약품생산 자립 추진
  4. [날씨] 충청권 낮 최고 27도… 주말에도 큰 일교차
  5. 여성기업인들의 마음 나눔으로 이어지다

헤드라인 뉴스


4극3특 지역맞춤 R&D 착수…충청권 "연구와 실증·제조 연계 선순환 목표"

4극3특 지역맞춤 R&D 착수…충청권 "연구와 실증·제조 연계 선순환 목표"

"국가R&D의 대전과 실증 및 스마트도시의 세종 그리고 제조역량과 첨단모빌리티의 충남·충북까지 충청권은 큰 가능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절되어 있는 구조를 보완해 이를 연계해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0일 개최한 '4극3특 지역 자율 R&D 사업 출범식'에서 대전·세종·충북·충남의 중부권역사업단장을 맡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김경수 기계공학과 교수는 이렇게 진단했다. 이날 KAIST에서 개최된 지역 자율 R&D(연구개발) 사업 출범식은 지역이 주도적으로 R&D를 기획하고 권역의 혁신주체들이..

대덕구 당정, 지역현안 해결 `한뜻`…국·시비 확보 총력
대덕구 당정, 지역현안 해결 '한뜻'…국·시비 확보 총력

대전 대덕구는 더불어민주당 대덕구지역위원회와 당정협의회를 열고 주요 현안과 지역발전과제를 논의하며 내년도 국·시비 확보를 위한 당정 공조에 뜻을 모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김찬술 대덕구청장과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대덕구지역위원장, 김기흥·박은희 대전시의원, 이삼남·정창희·서미경·정미선 대덕구의원, 대덕구지역위원회 부문별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구는 내년도 국·시비 확보가 필요한 주요 현안사업 10건을 보고하고, 사업비가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주요 사..

미래대응기금에 지방재정 `비상`… 교부세 감소 우려 확산
미래대응기금에 지방재정 '비상'… 교부세 감소 우려 확산

이재명 정부가 내년 162조 원 규모의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하는 과정에서 지방재정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기금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내국세에서 일정액을 먼저 떼어낸 뒤 지방교부세를 산정하는 방식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방으로 내려가는 자주 재원이 크게 줄어들 수 있어 충청권 등 전국 시도는 재정 자율성 훼손을 걱정하며 공동 대응에 나설 움직임이다. 10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지난달 정부는 반도체 추가 세수 등에 따른 재원으로 내년 162조 3000억 원 규모의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미래대응기금을 통해 청년과 국가 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

  • 쌀쌀해진 날씨에 긴팔 등장 쌀쌀해진 날씨에 긴팔 등장

  •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 부착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 부착

  • 코레일,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 코레일,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