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지혜]버려지는 귤껍질 유리창이 좋아해요

  • 경제/과학
  • 생활의 지혜

[생활의 지혜]버려지는 귤껍질 유리창이 좋아해요

  • 승인 2017-01-12 15:44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겨울철 과일하면 귤이 으뜸이죠. 다른 과일처럼 먹기에 번거롭지 않아 자꾸만 손이 가다 보면 귤 한 박스가 눈 깜짝할 사이에 비어지기도 합니다. 그러면 먹은 건 없지만 귤껍질은 산더미처럼 싸이기도 하죠.

귤껍질로 차를 우려먹으면 감기예방과 가래, 기침에 효능을 볼 수 있다는 정도의 정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그 외에 귤껍질을 활용하는 방법은 또 무엇이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⓵귤껍질은 유리창에 양보하세요

손자국이 덕지덕지 붙어있는 창문. 물걸레질만으로도 깨끗하지 않습니다. 신문에 물을 묻혀서 닦으면 유리가 반짝반짝 빛나기도 하는데요, 귤껍질로도 신문지 못지않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먹고 남은 귤껍질로 얼룩진 창문을 닦으면 깨끗해 진다고 하네요. 귤껍질 이제 버리지 마시고 먹을 때마다 유리창에 발라 주시면 좋을 듯합니다.

⓶후라이 팬 냄새 말끔히

후라이팬에 밴 생선냄새, 세제로 아무리 박박 문질러도 날아가지 않은 냄새에 골치가 아프시다고요? 잘 제거되지 않는 찌든 때와 불순물이 자꾸만 눈에 거슬리기도 하죠.

이럴 때 먹고 남은 귤껍질이 최고의 해결사입니다. 귤껍질과 물을 후라이 팬에 넣고 끓여주면 향긋한 귤 냄새가 생선냄새를 말끔히 없애줍니다.

때론 답답한 속을 시원학 트여주는 귤, 이제 깨끗해진 창문으로 상쾌한 겨울풍경을 만끽하세요./온라인뉴스팀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랭킹뉴스

  1. 드디어~맥도날드 세종 1호점, 2027년 장군면 둥지
  2. 세계효운동본부와 세계의료 미용 교류협회 MOU
  3. 성탄 미사
  4. 이장우 대전시장에 양보? 내년 지방선거, 김태흠 지사 출마할까?
  5. [다문화] 이주배경인구, 전체 인구 5% 돌파
  1. [충남 10대 뉴스] 수마부터 행정통합까지 다사다난했던 '2025 충남'
  2. [대전 다문화] "가족의 다양성 잇다"… 2025 대덕구 가족센터 성과공유회
  3.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4. [세상보기]섬세한 도시
  5. [대전 다문화] 다문화가정 대상 웰다잉 교육 협력 나서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 논의가 본격화되는 등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가속페달이 밟히고 있다. 일각에선 이를 둘러싼 여야의 헤게모니 싸움이 자칫 내년 초 본격화 될 입법화 과정에서 정쟁 증폭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경계감도 여전하다. 행정안전부는 24일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해 김민재 차관 주재로 관계 부처(11개 부처)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 출범을 위한 전 부처의 전폭적인 특혜 제공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세부 추진 일정을 공..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