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선물 특집]우리 농산물, 가격도 딱이네…대전중앙청과

[설선물 특집]우리 농산물, 가격도 딱이네…대전중앙청과

  • 승인 2017-01-15 11:28
  • 신문게재 2017-01-16 23면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설선물 특집]대전중앙청과



명절 대목 1일 거래물량 300톤 달해
청탁금지법 상한선 맞춘 '선물 세트'
천혜향 등 2~3가지 혼합 구성 인기
매일 시세달라 사전조사로 알뜰구매


'잘 익은 과일처럼 올해도 풍성하기를….'

감사함과 고마움을 전하기에 과일은 가장 효과적인 선물이다. 매년 명절 빠지지 않는 필수 선물로 꼽히기도 한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설, 소중한 사람들에게 과일을 선물하고 싶다면 이곳을 주목하자. 유성구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에 위치한 대전중앙청과(대표이사 송성철)다.

대전중앙청과는 최근 부쩍 바빠졌다. 설 명절 대목답게 각양각색의 과일이 산지에서 직접 들어오고, 경매사들은 쉴 새 없이 과일 경매와 상품 추천에 분주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대전중앙청과에서 1일 거래되는 물량만 해도 300t에 달한다.

작년에 시행된 청탁금지법으로 청과시장에도 변화가 생겼다.

타 유통시장보다는 저렴하고 신선한 과일을 판매하는 것이 최대장점인 도매시장에도 청탁금지법 선물 상한선에 맞춘 선물세트가 등장했다는 점이다. 가격은 낮췄지만 알찬 구성만큼은 놓치지 않은 점이 눈에 띈다.

대전중앙청과 관계자는 “올해는 사과, 배를 비롯해 천혜향, 한라봉 세트가 인기다. 과일값이 다른 해에 비해 오르기는 했지만, 과일 작황은 괜찮은 편이다. 선물용으로도 최적의 상품으로만 구성했기 때문에 믿고 구매해도 좋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대전중앙청과는 작년 한해 전국도매시장 고객만족도 조사 3년 연속 1위, 2015년 전국도매법인 평가 2위 우수상, 정가수의경진대회 3년 연속 수상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전국에서 과일 맛이 좋기로 유명한 산지에서 직접 과일을 수송해 오고, 꼼꼼한 절차를 거쳐 소비자들에게 판매된다. 대전중앙청과의 꾸준한 성과는 소비자에게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가치'를 판매한다는 기초에서 비롯되고 있었다.

대전중앙청과는 작년 8월 전북 진안마이산사과영농조합과 판매 확대와 수요창출 협력사업 MOU를 체결했다. 진안지역 농특산물 거래를 통해 상상의 장을 마련하고 농민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진안마이산 사과영농조합은 현재 17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고, 200ha 면적에서 맛 좋은 사과를 재배하고 있다.

▲올해는 다양한 단품보다는 혼합구성 추천=대전중앙청과는 올 설 선물 구매 팁으로 단품세트보다는 혼합세트를 추천했다. 사과, 배, 한라봉 혹은 천혜향 등 2~3가지가 혼합된 선물세트는 단조로운 단품보다 다양한 맛을 볼 수 있어 안성맞춤인 구성이다. 물론 사과, 배, 한라봉 등 단품세트도 꾸준히 사랑받는 베스트셀러다.

설 선물 구매율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는 주말인 20~21일이고, 과일가격은 설 연휴를 2~3일 전이 저렴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전중앙청과의 과일세트는 사과 3만원, 배 2만5000원, 한라봉 2만5000원으로 구성돼 있다. 하루하루 시세가 달라지기 때문에 사전조사를 통해 구매하는 날짜를 정하는 것도 알뜰한 선물 구매의 팁이 될 수 있다. 중앙청과의 과일 경매는 주로 새벽 4시30분쯤 이뤄진다.

전문 경매사들이 직접 골라주는 과일은 당도나 품질에 있어 실패할 확률도 적고, 실속 있는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 대전중앙청과는 꾸준하게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송미나 대전중앙청과 사장은 “언제나 대전중앙청과를 찾아와 주시는 소비자분들을 위해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품질 좋은 과일과 착한 가격을 유지하겠다. 과일 선물로 사랑하는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는 풍성한 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안에 위치한 대전중앙청과는 대전월드컵경기장 맞은편에 위치해 있고 유성IC와 인접해 대전은 물론 세종시와도 20분 거리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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