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16일부터 주민등록 일제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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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16일부터 주민등록 일제정리

  • 승인 2017-01-15 11:39
  • 신문게재 2017-01-15 10면
  • 강우성 기자강우성 기자
대전시는 16일부터 79개 동에서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시작한다.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이 같은 지를 확인하는 작업으로, 오는 3월 24일까지 이뤄진다.

통장이 직접 모든 가구를 방문해 세대 명부와 실제 거주 사실을 대조하며, 신고사항과 일치하지 않는 전입자는 시 주민등록 담당 등 별도의 개별조사를 받게된다.

또 사실대로 신고할 것을 촉구하는 최고장을 발부하는 한편, 최고장을 전달할 수 없을 때에는 공고를 거쳐 말소나 거주불명등록 등 직권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최고장을 받고도 이행하지 않는 거짓 신고자에게는 고발조치 등도 검토된다.

거주불명등록자와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등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일제정리 기간에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자진 신고하면 과태료를 최대 75%까지 경감받을 수 있다.

정리된 주민등록 정보는 복지와 교육, 선거, 세금 등 관계 기관에 공유된다.

유병승 시 자치행정과장은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 편익과 복지행정, 선거 등 행정사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며 “세대원의 거주여부 사실 확인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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