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인터넷 사기 예방, 사이버 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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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인터넷 사기 예방, 사이버 캅으로

  • 승인 2017-01-15 11:46
  • 신문게재 2017-01-16 21면
  • 류근실·충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장(경감)류근실·충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장(경감)
1990년대 이후 컴퓨터와 인터넷의 발전과 더불어 정보통신망을 통한 범죄가 발생하기 시작하였는데, 이를 사이버범죄라고 한다. 사이버범죄는 오프라인 범죄와 달리 사람과 사람의 직·간접적인 만남이 없어도 일어날 수 있다. 심지어 지구 반대편에서 살고 있는 사람이 정보통신망을 통해 유포해 놓은 악성코드로 내국인 소유 컴퓨터가 감염돼 피해를 입을 수 있으며, 그로 인해 악성코드 감염 사실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는 피해자의 금융계좌에 있던 돈이 제3자의 계좌로 이체돼 금전적인 피해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다시 말하면 인터넷 사기를 비롯한 각종 사이버범죄는 범인의 의지에 따라 공간을 초월해 일어날 수 있는 것이다.

사이버범죄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범죄는 인터넷 사기다. 인터넷 사기는 피해자가 가장 많은 범죄 유형이며, 누가 언제 어디서 피해자가 될지 모르는 범죄이기도 하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에서는 2014년 6월 경 인터넷 사기 예방을 위해 사이버 캅이라는 모바일 앱을 개발해 서비스 중에 있다. 사이버 캅에는 최근 3개월 간 전국 경찰관서에 3회 이상 피해신고 된 전화번호와 금융 계좌번호를 조회할 수 있는 기능과 스미싱·파밍 탐지 기능, 신종 사이버범죄 피해 경보 기능 등 사이버범죄 예방에 유용한 기능들이 탑재되어 있다.

사이버 캅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아 스마트폰으로 사용할 수 있다.

류근실·충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장(경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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