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해외진출기업의 지재권 보호위해 183억원 투입

  • 경제/과학
  • 대전정부청사

특허청 해외진출기업의 지재권 보호위해 183억원 투입

  • 승인 2017-01-17 15:42
  • 신문게재 2017-01-17 6면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한류 콘텐츠 IP보호에 중점

드라마와 예능 기획부터 보호전략 수립

전세계 12개소 해외지식재산센터 운영


특허청(청장 최동규)은 해외 진출 중소중견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183억원을 투입한다.

특허청은 ▲전세계 12개소에 설치된 해외지식재산센터(IP-DESK)를 통해 지재권 상담, 상표 출원비용, 세관 지재권 등록비용 지원, 현지 침해조사 지원 ▲중국 아세안 등 한류 인기지역에서의 K-브랜드 무단 선점 및 온라인 위조 상품 유통 대응 ▲수출기업의 지재권 분쟁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소송보험 등의 사업을 지원하는 중이다.

작년 IP-DESK의 지재권 상담 6833건, 상표 출원 지원 1111건 등으로 해외 현지에서의 지원이 활성화되고 있다. 분쟁 컨설팅은 전년대비 40% 증가한 487개 기업, 소송보험은 전년대비 48% 증가한 220개 기업을 지원했다.

올해는 K브랜드 보호 한류 콘텐츠 IP의 사업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한류 드라마의 성공으로 해외 판권 수익은 많이 증가했지만 상표권, 디자인권 등 산업재산권 보호에 대한 인식 부족 및 이를 활용한 부가 수익 창출이 저조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방송사, 드라마, 예능 프로 등 한류 콘텐츠 IP를 사전 기획단계부터 사업화를 염두하고 보호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IP-DESK 중에 전문 인력이 없는 중국, 베트남, 독일에 변리사와 변호사를 채용해 법률 서비스를 지원하고 악의적 상표 무단 선점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현지 출원단계에서 현지인의 무단 선점 행위를 조기에 적발하는 시스템을 신규로 구축한다. 또 다년도 보장이 가능한 중장기 소송보험 상품 개발을 추진하고 분쟁의 지속, 장기화를 고려한 PM(Project Manager)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박성준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지재권 보호 전문기관과 적극 협력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민주평통 대전 동구협, 한반도 평화공존 대내외 정책 모색
  2. 세종시 '상권' 고립무원…새로운 미래 없나
  3. 대전 진보교육감 단일화 미참여 맹수석·정상신 후보 "단일화 멈춰야"
  4.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5. 석유 사재기·암표상 집중 단속… 민생물가 교란 범죄 뿌리 뽑힐까
  1. [사설] '차기 총선 통합론' 더 현실적 대안인가
  2. 345㎸ 입지선정위 논의 3개월 남아… 지역사회 우려 해소는 '제자리'
  3. [세상읽기]'대전 3·8민주의거' 그 날의 외침
  4. [내방] 김도완 대전지검장
  5. 대전사람 10명 중 8명 "지역치안 안전해"… 대전경찰청 안전 설문조사 진행

헤드라인 뉴스


무산된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방선거 화약고 불보듯

무산된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방선거 화약고 불보듯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이 사안이 6·3 지방선거 여야 최대격전지 금강벨트의 화약고가 될 전망이다. 더욱이 행정통합 성공에 따른 논공행상이 아닌 실패로 인한 책임공방이 불가피할 가능성이 커 휘발성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 따르면 통상 공직선거 한 달 또는 늦어도 공식선거운동 기간을 전후해 각 당은 시도별 공약을 발표하기 마련이다. 올 지방선거가 6월 3일 치러지는 점을 감안하면 5월 초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5월 21일께에는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여진다. 충청권의 경우 여야 가릴 것 없이 이미 지역..

20년 숙원 해결 기대감 높였던 대전역세권 복합 2구역, 아직 첫 삽 못떠
20년 숙원 해결 기대감 높였던 대전역세권 복합 2구역, 아직 첫 삽 못떠

시행사가 사업설명회까지 열면서 착공의 기대감을 높였던 대전 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 사업이 첫 삽을 뜨지 않으면서 시민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다. 더욱이 중동분쟁으로 경제 위기감이 고조되고,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착공이 계속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2일 대전시와 지역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2월 예정이었던 대전 역세권 복합2구역의 착공이 연기됐다. 대전역세권개발의 핵심 사업인 복합2구역 사업은 대전역 동광장 주변 2만8391㎡ 부지에 1184가구 공동주택과 호텔·컨벤션·업무·판매시설을 집약하는 초고층 복..

`정부세종청사` 이전 흔들기 시도… 지역 정치권 규탄
'정부세종청사' 이전 흔들기 시도… 지역 정치권 규탄

인구 39만 명 벽에 갇힌 세종시. 2020년 중앙행정기관 이전기(1단계)도 미완으로 남아 표류하고 있는 현실. 행정 기능만 덩그러니 놓인 세종시의 정상 건설을 뒤흔드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어 우려를 키우고 있다. 지난해 해양수산부에 이어 올해 지방선거철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의 이전을 공약하는 일이 반복되면서다. 김민석 총리와 행정안전부까지 나서 "추가 이전 계획은 없다"는 사실을 못 박았으나 선심성 약속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세종시 여·야 정치권에 이어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가 12일 이에 대한 규탄의 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반갑다 야구야! 반갑다 야구야!

  • 내가 최강소방관 내가 최강소방관

  •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하게’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