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전국동계체전 5개 종목 101명 참가

  • 스포츠
  • 스포츠종합

대전, 전국동계체전 5개 종목 101명 참가

  • 승인 2017-01-18 16:39
  • 신문게재 2017-01-18 10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 김진수(강원)이 17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 경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일반부 1,000m에서 힘차게 질주하고 있다 = 연합뉴스 제공 사진
▲ 김진수(강원)이 17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 경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일반부 1,000m에서 힘차게 질주하고 있다 = 연합뉴스 제공 사진
다음 달 9일부터 12일까지 강원 및 서울·경기·경북 등에서 펼쳐지는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대전은 4개 종목에 101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이번 동계체전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대회준비(테스트이벤트) 때문에 빙상, 스키(스노보드), 컬링, 바이애슬론(일반부) 종목별 사전경기가 서울, 경기, 강원, 경북 등에서 분산 개최된다.

대전은 대전체육회의 참가신청 마감 결과 빙상(쇼트트랙·피겨), 스키(스노보드 포함), 아이스하키, 컬링, 산악 등 정식종목과 시범 종목을 포함한 5종목에 선수 71명, 경기임원 30명이 출전한다.

종목별 참가인원은 ▲빙상 쇼트트랙 12명, 피겨스케이팅 9명 ▲컬링 11명 ▲아이스하크 13명, ▲스키 알파인 6명, 스노보드 1명 ▲산악 4명이 각각 참가한다. 대전 선수단은 그동안 체전을 대비해 전지훈련을 실시하는 등 준비를 마쳤다.

이번 동계체전에서는 피겨 종목에서 최예닮·최예찬(오정중 1학년), 빙상(쇼트트랙)종목에 정명비(삼천초 6학년), 강재희(관저고 2학년), 박윤하(변동중 3학년), 강성택(복수고 3학년) 등이 활약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스키 알파인에서는 대전스키협회 소속 김서현 선수의 메달 획득이 기대된다.

대전은 제97회 동계체전에서 금 4개, 동 5개로 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14위에 머물렀다.

한편, 대전은 16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시작된 빙상 스피드 사전경기에는 출전선수가 없었으며, 18일 쇼트트랙, 19일 피겨가 사전경기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기획]3.4.5호선 계획으로 대전 교통 미래 대비한다
  2. 충청권 광역철도망 급물살… 대전·세종·충북 하나로 잇는다
  3. [사이언스칼럼] 아쉬움
  4. [라이즈 현안 점검] 거점 라이즈센터 설립부터 불협화음 우려…"초광역화 촘촘한 구상 절실"
  5. "성심당 대기줄 이제 실시간으로 확인해요"
  1. [사설] 이삿짐 싸던 해수부, 장관 사임 '날벼락'
  2. 금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 24개 공동체 성과공유 간담회
  3.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4. 실패와 편견 딛고 환경보전 실천한 빛나는 얼굴들…"금강환경대상이 큰 원동력"
  5. 대전 복합문화예술공간 헤레디움 '어린이 기후 이야기' 2회차 참가자 모집

헤드라인 뉴스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충남형 풀케어`가 만든 출산·육아 친화 생태계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충남형 풀케어'가 만든 출산·육아 친화 생태계

충남도가 추진 중인 '힘쎈충남 풀케어' 정책이 지역의 출산·육아 친화 환경을 빠르게 확장시키고 있다. 단편적인 복지 지원을 넘어 도민의 생애주기 전반을 뒷받침하는 전방위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업의 근무문화 혁신과 결합하면서 실질적 성과를 만들고 있다는 평가다. 정책과 현장이 서로 호응하며 조성한 '출산·육아 친화 생태계'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 가능성을 보여준다. '힘쎈충남 풀케어'는 충남도가 저출생 위기 해결을 핵심 도정 목표로 삼은 이후 마련한 통합 돌봄 모델이다. 임신·출산·돌봄·교육·주거·근로환경 등 도민의 일생을..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지역구 18명+비례 2명'인 세종특별자치시 의원정수는 적정한가.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19+3' 안으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구수 증가와 행정수도 위상을 갖춰가고 있으나 의원정수는 2022년 지방선거 기준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는 '16+2'로 적용했다. 이는 세종시특별법 제19조에 적용돼 있고, 정수 확대는 법안 개정을 통해 가능하다. 12일 세종시의회를 통해 받은 자료를 보면, 명분은 의원 1인당 인구수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인구수는 2018년 29만 4309명, 2022년..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