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바다가 선택한 소녀… 저주받은 섬을 구하라

  • 문화
  • 영화/비디오

[시네마]바다가 선택한 소녀… 저주받은 섬을 구하라

  • 승인 2017-01-19 11:37
  • 신문게재 2017-01-20 12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시네마 핫클릭!]모아나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

개봉 첫 주 67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 중인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 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디즈니 모아나는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가 부족의 저주받은 섬을 구하기 위해 신이 선택한 전설 속의 영웅 마우이와 함께 모험에 나서는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모아나'는 모투누이 섬에서 족장의 딸로 태어난 모아나가 바다로 떠나 겪는 모험을 그린다. 저주에 걸려 섬에 있는 모든 생명들이 그 생명력을 잃고, 위기를 구하기 위해 모아나가 처음으로 배를 끌고 암초 밖으로 향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비록 배를 모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모아나이지만, 마우이와 콤비네이션을 이루며 악당들과 맞선다.

여기에 자아찾기와 동시에 세상을 구원하러 떠난 모험은 디즈니다운 품격 있는 OST로 더욱 힘을 얻는다. '겨울왕국'의 대히트곡 '렛잇고'를 이을 것으로 기대되는 '하우 파 아윌 고'나 '유어 웰컴' 등 노래들은 몸을 들썩이게 하기 충분하다.

'모아나'는 애니메이션 '인어공주'(1989)를 탄생시킨 론 클레먼츠와 존 머스커 감독의 작품이다.

왕자의 사랑을 얻어야만 하는 여린 공주 이야기를 다뤘던 제작진이 이번엔 그 누구보다 진취적인 여성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클레먼츠 감독은 이런 시선을 의식한 듯 “험한 바다를 떠나는 여정에 키스를 해줄 왕자나 가녀린 공주는 필요 없다. 기획 단계부터 기존 디즈니 공주들과 다르게 설정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특히 모아나는 신나는 모험, 중독성 강한 음악과 노래, 도전의 메시지, 완벽한 비주얼 등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최고의 매력을 선사한다.

음악은 디즈니 뮤지컬 애니메이션의 장점을 극대화할 뿐만 아니라,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직접 보는 것 같다 최고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제1회 세종 마라톤 '모두 런', 6월 13일 막 올린다
  2. "소상공인 AI 상생협업교육·AI 활용지원 참여 소상공인 모집해요"
  3. 대전 출신 황인범 체코전서 '멀티 공격포인트', 2026 북중미 월드컵 첫승 견인
  4.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5. 충남대·공주대 규제특례… 전문대와 공동학위 길 열렸다
  1. [날씨] 충청권 주말 낮 30도 안팎…구름 많고 일부 지역 소나기
  2.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3. '제46회 장애인의 날', 세종시서 누리는 당연한 일상
  4. “파닭과 맥주까지” 세종 조치원 복숭아 축제, 7월 24일 개막
  5. 2026 여름 3종 '명상 클래스' 세트… 내면 근력 키워볼까

헤드라인 뉴스


"골 직감하는 순간 가슴 벅찼다"… 아들의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아버지 진심

"골 직감하는 순간 가슴 벅찼다"… 아들의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아버지 진심

북중미 월드컵 예선 1차전 체코전에서 소중한 동점골을 터트리며 대한민국 1승을 이끈 황인범, 그의 뒤에는 평생 그를 지켜보며 묵묵히 응원을 보내는 가족들이 있었다. 꿈에 그리던 월드컵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선수의 아버지 황서연 씨는 "오늘의 기쁨 뒤에는 넘치는 사랑을 보내 준 대전팬들이 있었다"며 "부상 이슈로 걱정이 많았지만, 다행히 좋은 출발을 보여줘 다행이다. 남은 경기에도 많은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황인범 아버지 황서연 씨 와의 1문 1답-황인범 선수가 월드컵에서 첫 골을 기록했다 소감은?▲선수 가족이라면..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대전하나시티즌의 미래를 책임질 '성골 유스' 김지호(고2)가 프로 무대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지난 4월 유스 출신 유망주 4인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미래 자원을 확보했다. 그중에서도 압도적인 신체 조건과 폭발적인 스피드를 겸비한 공격수 김지호는 단연 돋보이는 재목이다.김지호 선수는 대전하나시티즌 U-12와 U-15를 모두 거친, 그야말로 구단의 역사를 함께해 온 성골 유스 선수다. 188cm라는 장신임에도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는 파괴력을 자랑한다. 그는 "대전 U-12 시절부터 프로팀 입단이라는 하나의..

천안법원, 무보험 차량을 운전한 혐의 `벌금 1000만원`
천안법원, 무보험 차량을 운전한 혐의 '벌금 1000만원'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5단독은 무보험 차량을 운전해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2025년 4월 28일부터 2026년 1월 20일까지 의무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승용차를 총 55회에 걸쳐 운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류봉근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의무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승용차를 운행한 횟수 및 반복성에 비춰 판시 각 범행의 죄질이 좋지 않다"며 "피고인은 과거 동종의 범죄를 저질러 처벌을 받았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천안=하재원 기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 ‘건강한 치아를 위해’ ‘건강한 치아를 위해’

  •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