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분기 승용차 수출 8분기 만에 첫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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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분기 승용차 수출 8분기 만에 첫 증가세

  • 승인 2017-01-24 15:35
  • 신문게재 2017-01-24 6면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관세청 승용차교역현황 발표

미국으로의 수출은 5억달러 감소

SUV와 소형차 유럽시장 수출 증가


2016년 4분기 승용차 수출이 8분기 연속 감소 후 첫 증가세로 전환됐다.

관세청이 24일 발표한 ‘승용차교역현황’을 살펴보면 2016년 4분기 승용차 수출액은 107억 달러였다. 수입액은 21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수출액 0.2% 증가, 수입액 20.3% 감소했다.

수출대수는 77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했고, 수입대수는 7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23.2%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은 수출액기준 미국, 사우디, 캐나다, 호주, 영국 순이다. 다만 미국으로의 수출이 2015년 4분기 49억 달러에서 2016년 4분기 44억 달러로 -11.1% 감소했고, 사우디 아라비아 -24.5%, 영국 -15.2% 큰 폭으로 감소했다.

승용차 수출은 2014년 4분기부터 8분기 연속 감소 후 증가로 전환됐는데, 유가 상승으로 인한 산유국 수요 회복 및 유럽의 승용차 수요 증가 영향으로 분석됐다.

또 독일과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유럽으로의 수출 증가는 SUV, 소형차 등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도 한 몫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에 따르면 수출평균단가는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했고, 수출 주력 품목인 중형 휘발유 차량이 5분기 연속 수출 단가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은 경차를 제외한 휘발유 차량을 선호했고, 유럽은 경유차량과 경차를 선호, 러시아는 대형 경유차량 수출이 주를 이뤘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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