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자생한방병원, 환자와 윷놀이 한판

설 명절 앞 명절놀이 이벤트 열어

대전자생한방병원은 지난 24일 대전 서구 탄방동 병원 1층 로비에서 ‘환우와 함께하는 설 명절놀이’ 이벤트를 열었다. <사진>

이날 행사에선 대전자생한방병원이 환자 및 가족들과 즐거운 설 명절을 함께 보내고자 복불복 윷놀이, 투호, 다트 게임 등을 약 두 시간 동안 진행했다.

윷놀이에 참여한 김경애 환자는 “병원 임직원들이 마련해준 전통놀이 행사를 통해 고향에 가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랠 수 있어 기분이 한결 가벼워졌다”고 말했다.

김영익 대전자생한방병원 병원장은 “이번 설 명절놀이가 고향에 내려가지 못하는 입원 환우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우는 물론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익 활동을 자주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자생한방병원은 대전ㆍ충청지역에서 유일하게 한방척추전문병원으로 보건복지부 인증을 받은 의료기관으로 허리디스크나 목 디스크, 척추관 협착증 등을 치료하고 있다. 또한, 자발적 봉사단체인 대전자생봉사단을 운영하며 대전ㆍ충남 지역 의료봉사 및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