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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사장 이학수) 신임 차장 승진자 120명은 25일 맹추위 속에 겨울을 보내고 있는 유성구 봉산동과 복용동 등에 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5500장을 배달했다.
연탄배달은 대전행복누리재단의 추천을 받아 진행됐다.
이번에 승진한 홍광표 차장은 “연탄배달을 통해 승진이라는 개인적인 기쁨을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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