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극장가 ‘공조’의 승리… 현빈+유해진의 흥행 캐미

  • 문화
  • 영화/비디오

연휴 극장가 ‘공조’의 승리… 현빈+유해진의 흥행 캐미

79만7361명의 관객 동원 일일예매율 1위 등극

  • 승인 2017-01-30 13:13
  • 신문게재 2017-01-30 8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 영화 '공조'
▲ 영화 '공조'


황금연휴 극장가 흥행 1위는 ‘공조’의 승리로 끝났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민족 최대 명절 연휴 셋째 날인 지난 29일 ‘공조’는 79만7361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관객수 1위에 오르는 등 대박을 이뤘다.

‘공조’는 개봉 첫날인 18일부터 ‘더 킹’에 밀려 줄곧 2위를 달려오다 설연휴 전날인 26일부터 정상에 올라 3일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이는 역대 설 연휴 흥행작인 ‘수상한 그녀’(개봉 13일째 400만 관객 돌파, 최종 865만9340명), ‘베를린’(개봉 13일째 400만 관객 돌파, 최종 716만6513명)과 같은 흥행 속도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명절에는 남녀노소 함께 보기 쉬운 한국영화가 영화관을 점령한다는 공식이 다시 한번 되풀이된 것이다.

특히 영화 관계자들은 설 연휴 ‘공조’의 강세를 예상했다. 명절 연휴에는 가족 관객들이 극장을 찾는 발걸음이 잦아지다보니, 정치적 색채가 강한 작품 보다는 부담없이 웃으며 보는 작품이 강세를 보이곤 했기 때문에 ‘더 킹’ 보다는 ‘공조’의 우세가 예상됐다.

‘공조’는 남북최초의 공조수사를 소재로 하고 있다.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조직의 리더 차기성(김주혁 분)을 잡기 위해 북한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형사 강진태(유해진 분)이 힘을 합친다. 현빈의 완벽한 액션과 유해진의 입담이 조화를 이뤄 관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공조’와 같은 날 개봉했던 ‘더 킹’은 1113개 스크린에서 42만9949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334만2164명을 기록, 2위를 차지했다.

‘더 킹’은 조인성, 정우성, 류준열, 배성우 등이 열연한 작품이다. 10대부터 40대까지 태수(조인성 분)의 삶에 8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풍자적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이는 강렬한 메시지까지 관객에게 전달한다.

3위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로 12만627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제1회 세종 마라톤 '모두 런', 6월 13일 막 올린다
  2. 대전 출신 황인범 체코전서 '멀티 공격포인트', 2026 북중미 월드컵 첫승 견인
  3. "소상공인 AI 상생협업교육·AI 활용지원 참여 소상공인 모집해요"
  4.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5. 충남대·공주대 규제특례… 전문대와 공동학위 길 열렸다
  1.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2. '제46회 장애인의 날', 세종시서 누리는 당연한 일상
  3. 2026 여름 3종 '명상 클래스' 세트… 내면 근력 키워볼까
  4. [날씨] 충청권 주말 낮 30도 안팎…구름 많고 일부 지역 소나기
  5. “파닭과 맥주까지” 세종 조치원 복숭아 축제, 7월 24일 개막

헤드라인 뉴스


"골 직감하는 순간 가슴 벅찼다"… 아들의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아버지 진심

"골 직감하는 순간 가슴 벅찼다"… 아들의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아버지 진심

북중미 월드컵 예선 1차전 체코전에서 소중한 동점골을 터트리며 대한민국 1승을 이끈 황인범, 그의 뒤에는 평생 그를 지켜보며 묵묵히 응원을 보내는 가족들이 있었다. 꿈에 그리던 월드컵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선수의 아버지 황서연 씨는 "오늘의 기쁨 뒤에는 넘치는 사랑을 보내 준 대전팬들이 있었다"며 "부상 이슈로 걱정이 많았지만, 다행히 좋은 출발을 보여줘 다행이다. 남은 경기에도 많은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황인범 아버지 황서연 씨 와의 1문 1답-황인범 선수가 월드컵에서 첫 골을 기록했다 소감은?▲선수 가족이라면..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대전하나시티즌의 미래를 책임질 '성골 유스' 김지호(고2)가 프로 무대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지난 4월 유스 출신 유망주 4인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미래 자원을 확보했다. 그중에서도 압도적인 신체 조건과 폭발적인 스피드를 겸비한 공격수 김지호는 단연 돋보이는 재목이다.김지호 선수는 대전하나시티즌 U-12와 U-15를 모두 거친, 그야말로 구단의 역사를 함께해 온 성골 유스 선수다. 188cm라는 장신임에도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는 파괴력을 자랑한다. 그는 "대전 U-12 시절부터 프로팀 입단이라는 하나의..

천안법원, 무보험 차량을 운전한 혐의 `벌금 1000만원`
천안법원, 무보험 차량을 운전한 혐의 '벌금 1000만원'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5단독은 무보험 차량을 운전해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2025년 4월 28일부터 2026년 1월 20일까지 의무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승용차를 총 55회에 걸쳐 운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류봉근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의무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승용차를 운행한 횟수 및 반복성에 비춰 판시 각 범행의 죄질이 좋지 않다"며 "피고인은 과거 동종의 범죄를 저질러 처벌을 받았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천안=하재원 기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 ‘건강한 치아를 위해’ ‘건강한 치아를 위해’

  •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