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이변과 지진에도 안전한 영농환경 구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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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이변과 지진에도 안전한 영농환경 구축해야”

  • 승인 2017-02-06 15:28
  • 신문게재 2017-02-06 7면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는 6일 영상회의를 활용해 전국 지역본부와 사업단의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다. 앞줄 가운데 김병찬 충남지역본부장. 공사 제공
▲ 한국농어촌공사는 6일 영상회의를 활용해 전국 지역본부와 사업단의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다. 앞줄 가운데 김병찬 충남지역본부장. 공사 제공


정승 농어촌公 사장, 6일 지역본부ㆍ사업단 업무계획 토론회서 강조

한국농어촌공사는 6일 충남본부를 비롯한 전국 9개 도지역본부와 7개 사업단과 주요업무에 대해 영상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에서, 정승 사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 홍수와 지진 등의 재해에도 안전한 영농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농어촌용수 관리와 농업생산기반 사업의 체계를 바꿔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농정의 최일선인 지역본부, 지사와 사업단에서부터 농어업인의 일을 내 일처럼 여기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토론회에서, 충남본부는 공주보-예당지 하천수 이용사업으로 하루 21만 8000㎥ 용수공급 가능과 예당지구와 삽교지구 안전한 내진설계, 저수지 양수저류로 7백만㎥ 확보, 배수로저류 등 추가 용수원 확보 등 주요업무 계획을 발표했다.

김병찬 충남본부장은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변화와 혁신선도, 미래지향 사업운영, 사회적 책임실천 등 중점 추진과제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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