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안건해소위, DㆍE등급 재난안전위험시설 조속제거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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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안건해소위, DㆍE등급 재난안전위험시설 조속제거 요구

  • 승인 2017-02-07 13:52
  • 신문게재 2017-02-07 3면
  • 맹창호 기자맹창호 기자
30개 지방하천 기본계획도 세우지 않아

안전충남비전 2050 비전 구체화도 요구돼






충남도의회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는 7일 제293회 임시회 재난안전실과 종합건설사업소 주요업무보고에서 재난안전 위험시설에 대한 경각심과 철저한 대비를 요구하고 나섰다.

조이환 도의원(서천2)은 “도내 재난취약시설물이 6180개소로 이 가운데 D와 E등급의 재난위험시설이 26개소나 된다”며 “점검 강화와 대책 마련으로 위험요인을 조속히 제거해 달라”고 요구했다.



전낙운 도의원(논산2)은 “하천기본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지방하천이 30개소에 달한다”며 “하천의 정비와 관리는 홍수피해 등 재해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만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맹정호 도의원(서산1)은 “지난해 안전충남비전 2050이 선포된 만큼 올해 비전을 구체화해 달라”며 “세부시책 추진 및 도민의 안전의식 개선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해 종합건설사업소 민원인 청렴도 만족도가 8.41점으로, 도 평균보다 높다”며 “올해도 공정하고 투명한 건설행정에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다.

정광섭 도의원(태안2)은 “지역안전지수가 저조한 4개 분야의 사망자 수를 줄이기 위한 노력에 아쉬움이 있다”며 “관련 부서협업을 통해 목표를 달성해 달라”고 요구했다.

유찬종 위원(부여1)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개발촉진을 위한 당면 현안사항이 제댜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며 “안면도 관광지 연결도로 및 내포 도시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등 추진에 전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내포=맹창호기자 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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