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학교급식지원시스템 올해 전 도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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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학교급식지원시스템 올해 전 도로 확대

  • 승인 2017-02-26 10:24
  • 신문게재 2017-02-26 7면
  • 맹창호 기자맹창호 기자
시스템 미보급 3개 시군 올해 보급키로



충남도 학교급식지원센터가 올해 도내 모두 시군으로 확대 보급될 전망이다.



26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 12개 시·군에서 운영 중인 학교급식지원시스템을 올해 안에 나머지 3개 시군까지 확대해 보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이와 함께 학교급식센터 설립을 추진 중인 이웃 시·도로의 확산도 기대돼 세종시에서 지난달 시스템 사용 허가를 요청해왔다.



학교급식지원시스템은 우수 지역·친환경 농수축산물을 비롯한 질 높은 식재료를 학교급식에 공급하기 위해 마련한 공공형 조달체계다.

이 시스템을 통해서는 일선 학교와 학교급식지원센터, 납품업체 간 식재료 수발주가 가능하다.

무상급식비와 친환경 식품비 지원 등에 따른 학교급식 지원 분야 사업 정산과 각종 통계자료 수집도 가능해 사용자들의 업무 경감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도는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식재료 품목 및 가격 결정이 가능하도록 독자 운영시스템을 위해 9억원 들여 전산시스템도 개발해 운영 중이다.

이 시스템에는 6만여 개의 광범위한 식재료 데이터를 6000개로 간소화하고 일선 시·군에서는 다시 지역특성에 맞게 재 작업해 편리성을 높였다. 내포=맹창호기자 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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