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기업 2단계 지원, 창업실습형 학교기업 화두

  • 사회/교육
  • 교육/시험

학교기업 2단계 지원, 창업실습형 학교기업 화두

  • 승인 2017-02-27 17:00
  • 신문게재 2017-02-27 3면
  • 김민영 기자김민영 기자
산학협력 사업의 기본이 될 수 있는 학교기업 지원을 놓고 정부가 신규 선정 계획을 발표하면서 지역대학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그도그럴것이 링크 플러스 사업 선정을 앞두고 있고, 링크 플러스의 핵심이 산학협력인만큼 지역사회 산학협력을 위해서는 학교기업이 좋은 창출 모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2017년 학교기업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했으며 13개 내외의 대학, 전문대, 특성화고의 학교기업을 신규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년간 지원을 받던 61개 학교기업은 중간평가를 통해 신규유형과 성장형 중상위 70%에 해당하는 29개 내외 기업을 선정,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지역에서는 공주대 금형열처리 지원센터와 충북대 환경자원분석센터, 동물의료센터, 천안연암대학 화훼가공센터 등이 지원을 받았으며 대전권 대학 가운데는 2단계 지원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없다.

지난해 지원 규모는 총 100억원에 이른다.

신규 지원을 받을 경우 평균 2억2000만원, 성장형 1억6000만원, 자립형 1억원 내외로 차등 지원을 받았다.

정부는 올해 사업에 대해서는 현장실습 교육뿐 아니라 창업 실습에 특화된 학교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창업 실습 중심형 학교기업으로만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더욱이 학교기업의 현장실습 교육을 실제 산업체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제품 생산은 물론 기술 실습 외에 인사, 재무, 마케팅, 판매 등 실제 기업경영 과정을 실습하도록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학교기업의 부족한 부분으로 손꼽히던 마케팅, 디자인 센터 등을 운영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학교기업 지원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1단계 사업을 시행한이후 2단계 사업 3년차를 맞고 있다.

지역 대학들의 경우 학교기업이 의지를 갖고 지속적으로 투자를 하지 않을 경우 기업 활성화가 어려운만큼 학교 기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것이 사실이다. 정부 지원이 끊긴 이후 운영을 중단하는 등 학교기업 상당수가 실패를 맛봤었다.

하지만 링크 플러스 사업의 전형적인 모델이 될 수 있는 학교기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면서 기술지주회사 트랙과 학교가 직접 기업을 운영하는 학교기업 운영에 대해 관심이 높다.

지역대 관계자는 “학교는 연구나 기술 분야에 대해 기술지주 역할을 하고 마케팅이나 판매 등은 기업이 하는 형태의 학교기업을 비롯해 학교기업 운영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할때라 생각하고 검토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학교기업은 링크플러스 산학협력의 핵심이 될 수 있는만큼 더욱 관심있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다른 지역대 관계자는 “그동안 학교기업이 실패한 원인을 정부가 파악하고 지원에 있어서 방향성을 결정해야 할 것”이라며 “지역의 산학협력을 위해서 학교기업만큼 이상적으로 좋은 모델은 없는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2. “파닭과 맥주까지” 세종 조치원 복숭아 축제, 7월 24일 개막
  3. 2026 여름 3종 '명상 클래스' 세트… 내면 근력 키워볼까
  4. 제1회 세종 마라톤 '모두 런', 6월 13일 막 올린다
  5.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1. '제46회 장애인의 날', 세종시서 누리는 당연한 일상
  2. 세종 보육교직원 '개정 어린이집 평가제 준비' 만전
  3. 오늘은 대전의 아들 황인범의 날! 대전 스포츠펍 응원 현장
  4. [2026월드컵]"평일 오전이 작은 경기장으로"… 대전 스포츠펍 채운 '붉은 함성'
  5. 대전 출신 황인범 체코전서 '멀티 공격포인트', 2026 북중미 월드컵 첫승 견인

헤드라인 뉴스


"골 직감하는 순간 가슴 벅찼다"… 아들의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아버지 진심

"골 직감하는 순간 가슴 벅찼다"… 아들의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아버지 진심

북중미 월드컵 예선 1차전 체코전에서 소중한 동점골을 터트리며 대한민국 1승을 이끈 황인범, 그의 뒤에는 평생 그를 지켜보며 묵묵히 응원을 보내는 가족들이 있었다. 꿈에 그리던 월드컵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선수의 아버지 황서연 씨는 "오늘의 기쁨 뒤에는 넘치는 사랑을 보내 준 대전팬들이 있었다"며 "부상 이슈로 걱정이 많았지만, 다행히 좋은 출발을 보여줘 다행이다. 남은 경기에도 많은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황인범 아버지 황서연 씨 와의 1문 1답-황인범 선수가 월드컵에서 첫 골을 기록했다 소감은?▲선수 가족이라면..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대전하나시티즌의 미래를 책임질 '성골 유스' 김지호(고2)가 프로 무대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지난 4월 유스 출신 유망주 4인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미래 자원을 확보했다. 그중에서도 압도적인 신체 조건과 폭발적인 스피드를 겸비한 공격수 김지호는 단연 돋보이는 재목이다.김지호 선수는 대전하나시티즌 U-12와 U-15를 모두 거친, 그야말로 구단의 역사를 함께해 온 성골 유스 선수다. 188cm라는 장신임에도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는 파괴력을 자랑한다. 그는 "대전 U-12 시절부터 프로팀 입단이라는 하나의..

천안법원, 무보험 차량을 운전한 혐의 `벌금 1000만원`
천안법원, 무보험 차량을 운전한 혐의 '벌금 1000만원'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5단독은 무보험 차량을 운전해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2025년 4월 28일부터 2026년 1월 20일까지 의무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승용차를 총 55회에 걸쳐 운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류봉근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의무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승용차를 운행한 횟수 및 반복성에 비춰 판시 각 범행의 죄질이 좋지 않다"며 "피고인은 과거 동종의 범죄를 저질러 처벌을 받았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천안=하재원 기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 ‘건강한 치아를 위해’ ‘건강한 치아를 위해’

  •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