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 아침동행서 굳건함 피력

  • 정치/행정
  • 대전

권선택 대전시장, 아침동행서 굳건함 피력

  • 승인 2017-03-05 12:30
  • 신문게재 2017-03-06 2면
  • 강우성 기자강우성 기자
문재인 전 대표 등 더민주 관계자들 권 시장 응원

“여러분의 힘을 바탕으로 시정을 더 열심히 이끌어가겠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지난 4일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대전사랑운동센터 주최로 열린 ‘시민과의 아침동행’ 행사에서 짧지만 시정을 흔들림없이 꾸려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하게 보여줬다.

권 시장이 이날 문화·체육단체 및 시민들 1만여명(경찰 추산 5000여명)과 함께 행사를 가진 것은 지난달 16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 당초 예상과는 다른 징역형을 받은 뒤 시 안팎에서 제기되는 시정 표류 우려를 불식하고 자신의 굳건함을 과시하는 행사로 대내외에 각인되기에 충분했다

권 시장의 굳건함 피력은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들 참여에서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의 참여는 행사장을 가득 매운 시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이어졌다.

문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대전 역사상 최초 우리 당 소속인 권 시장의 당선 덕분에 지난 총선에서 대전에서 압승을 거둘 수 있었고 이번 대선에서도 승리를 기약할 수 있게 됐다”면서 “그러나 권 시장은 그 때문에 지금까지 고초를 많이 겪고 있다. 제가 온 것도 권 시장 응원하기 위한 것으로 우리가 권 시장을 지켜드려야 하지 않겠느냐”라고 했다.

문 전 대표는 권 시장과 손을 맞잡으며 각별한 인연임을 거듭 강조했다.

박범계 의원(대전 서을)도 “권 시장께 뜨거운 격려 박수 보내달라”며 권 시장에게 힘을 실어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권 시장은 행사에서 시민들과 한밭수목원 및 갑천변 일원을 거닐며 쓰레기를 직접 줍는 등 청결운동도 펼쳤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봉명동 시대 가고 '옥산 시대' 온다… 청주 농수산물 시장의 화려한 변신
  2. 전광석화처럼 뚫린 대전 숙원사업… 멈춘 현안들 속도전
  3. 내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 적용
  4. 세종교육감 2차례 여론조사… 단일화 효과 반영되나
  5. 한밭대 우주국방첨단융합학과, 미래 안보·우주 인재 양성
  1. 출연연 공통행정 반대 목소리 잇달아 "중앙집중 통제 수단 변질"
  2.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3. "부동층 잡아라"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세 결집 표심 쟁탈전
  4. [주말 사건사고] 4월 마지막 주말, 화재로 인명·재산피해 잇따라
  5. 지난해 둔산·탄방 엘리베이터 나흘에 한번씩 멈췄다

헤드라인 뉴스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는 최대격전지이자 민심 바로미터인 충청 민심 잡기에 골몰하고 있다. 정치권은 선거철마다 지역 현안의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며 충청의 표를 애걸한다. 광역교통망 구축과 국가사업 유치, 대전교도소 이전, 원도심 활성화, 청년 유출 대응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여러 국정 현안에 우선순위가 밀리면서 흐지부지 되기 일쑤다.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주요 현안 상당수가 이처럼 해법을 찾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중도일보는 충청의 명운이 달린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27일 점심시간을 앞두고 찾은 대전 중구 오류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은 각종 서류를 발급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볐지만, 한쪽에 마련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창구는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때와 달리 비교적 한산했다. 긴 대기줄과 혼잡은 보이지 않았고, 조용히 신청을 마치고 돌아가는 시민들만 오갔다. 이날 창구에서 신청을 마친 차상위계층 오 모(70) 씨 얼굴에는 옅은 미소가 번졌다. 오 씨는 지원금으로 무엇을 할 생각이냐는 물음에 "우리 같은 영세한 사람들은 이럴 때 한번 기분 내는 거지"라면서 "지인들과 맛있는 걸 사 먹을 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고물가 시대, 대형마트에서 상품을 나누거나 배달음식을 여러 사람이 소분하는 음식 나눔 모임이 생겨나고 있다. 그동안 창고형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한 물품을 서로 나누는 형식은 자주 목격됐으나, 고물가 장기화에 일반 대형마트와 배달음식을 나누는 새로운 형식의 모임으로 진화하는 모습이다. 27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과 SNS 등에는 대형마트부터 배달음식까지 다양한 분야의 소분 모임이 형성되고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에서 구매한 상품을 N분의 1하는 형식의 소분 모임이 중심이다. 설명 글에는 "각종 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