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의 기다림’, 보령명천 금성백조 예미지 17일 오픈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21년의 기다림’, 보령명천 금성백조 예미지 17일 오픈

  • 승인 2017-03-15 14:26
  • 신문게재 2017-03-16 7면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 조감도
▲ 조감도

지하 2층~지상 26층 전용 66~84㎡ 총 480가구
4Bay 혁신 평면, 전 동 4m 필로티, 복층형 테라스 하우스


충남 보령 명천택지개발지구가 1996년 택지지구 지정 이후 21년 만에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실수요와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택지개발지구 개발은 공공기관인 LH의 ‘공공-민간 공동택지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사례로 향후 안정적인 사업추진과 함께 지역 대표 주거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금백은 17일 보령 명천 택지개발지구 내 첫 분양단지로 B3 블록 예미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10개동, 전용면적 66~84㎡ 총 480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이다.

▲보령명천B3, 예미지 주거 선호 5박자 갖춰=편리한 교통과 교육여건, 주거환경과 편의시설, 미래가치 등 아파트 선택에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5가지 요건을 갖췄다는 게 금백의 설명이다.

인근에 명천초와 대천중, 대명중 등이 있으며 도보 통학이 가능한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앞 홍곡천과 대천천과 옥마산, 웨스토피아 CC 등도 있다.

교통 측면에서는 서해안고속도로 대천 IC가 차량 5~7분 거리이며 장항선 대천역과 보령종합터미널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세종시 조치원까지 연결하는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 사업도 국책사업으로 확정돼 추진 중이다.

공공시설로는 보령시청, 문화예술회관, 보령시의회, 해양경비안전서(예정), 보령경찰서(예정), 보령소방서(예정), 세무서 등이 있으며 홈플러스와 축협하나로마트, 테니스장 등이 인접했다.

원산도 대명리조트가 2020년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안면도 관광 조성사업(테마파크지구, 씨사이드 지구, 골프장 지구 등)과 충남도권 중점 개발계획, 마리나 항만 개발(예정) 등이 예정됐다.

▲단지 내 특화도 눈길=테라스 전용 동(84T 타입 6세대)을 제외한 나머지 전체 동(세대)을 4m 이상의 필로티로 계획해 저층부의 프라이버시 문제를 개선했다. 또 100% 지하주차장 설계로 안전하며 바람길과 개방감도 확보했다.

전 세대 남향위주 배치로 일조량을 극대화하며 옥마산과 수변공원 조망이 우수하다는 게 회사 측의 얘기다. 입주민 커뮤니티로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경로당, 어린이집 등이 있으며 맘스스테이션, 입주민 공용 수납창고 등도 제공된다.

세대별로 적용되는 세대 특화 설계도 볼만하다.

전 세대를 4Bayㆍ맞통풍 구조로 설계하고, 인근 아파트보다 최대 10cm 더 높은 2.4m 천장고(거실 우물천장 2.5m)를 적용해 통풍과 환기, 개방감을 높였다.

보령 최초로 단독주택형 테라스 하우스(6세대)를 선보이며, 일부 세대에는 알파룸과 팬트리, 워크인 현관장과 드레스룸 등의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브랜드 파워=창립 36주년을 맞은 금백은 전국 1만 2000여개의 종합건설업체 중 국토교통부 발표 시공능력평가 60위를 기록한 중견건설사로 자리매김했다. 2016년 주택도시보증공사 신용평가 AA 등급, 2014∼2015년 국토교통부 건설사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주거브랜드 ‘예미지’는 전국 살기 좋은 아파트 대회에서 종합대상인 대통령상 2회(대전 도안 7ㆍ13블록), 국무총리상 1회(대덕테크노밸리 7ㆍ8단지 예미지) 등을 받았다.

보령 명천 예미지 견본주택은 충남 보령시 동대동 481-1번지(한내로사거리)에 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건양어린이집 원아들, 환우를 위한 힐링음악회
  2. 세종시체육회 '1처 2부 5팀' 조직개편...2026년 혁신 예고
  3. 코레일, 북극항로 개척... 물류망 구축 나서
  4. 대전 신탄진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진행
  5.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1. [교단만필] 잊지 못할 작은 천사들의 하모니
  2. 충남 김, 글로벌 경쟁력 높인다
  3. 세종시 체육인의 밤, 2026년 작지만 강한 도약 나선다
  4.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경력을 포기하지 않아도 괜찮았다”… 우수기업이 보여준 변화
  5. 대전웰니스병원, 환자가 직접 기획·참여한 '송년음악회' 연다

헤드라인 뉴스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완공 시기가 2030년에도 빠듯한 일정에 놓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재임 기간인 같은 해 6월까지도 쉽지 않아 사실상 '청와대→세종 집무실' 시대 전환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를 낳고 있다. 이 대통령은 임기 내 대통령 세종 집무실의 조속한 완공부터 '행정수도 완성' 공약을 했고, 이를 국정의 핵심 과제로도 채택한 바 있다. 이 같은 건립 현주소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일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가진 2026년 행복청의 업무계획 보고회 과정에서 확인됐다. 강주엽 행복청장이 이날 내놓은 업무보고안..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지역구 18명+비례 2명'인 세종특별자치시 의원정수는 적정한가.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19+3' 안으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구수 증가와 행정수도 위상을 갖춰가고 있으나 의원정수는 2022년 지방선거 기준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는 '16+2'로 적용했다. 이는 세종시특별법 제19조에 적용돼 있고, 정수 확대는 법안 개정을 통해 가능하다. 12일 세종시의회를 통해 받은 자료를 보면, 명분은 의원 1인당 인구수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인구수는 2018년 29만 4309명, 2022년..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