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우체국, ‘직원성금’ 사랑의 장학금 전달

  • 전국
  • 광주/호남

장성우체국, ‘직원성금’ 사랑의 장학금 전달

  • 승인 2017-03-16 10:12
  • 최성배 기자최성배 기자
▲ 장성우체국이 지난 15일 직원들의 성금 모금으로 장성 지역내 초·중·고생 소년소녀 가장 및 결손가정 학생 4명에게 1년 동안 매달 1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장성우체국 제공
▲ 장성우체국이 지난 15일 직원들의 성금 모금으로 장성 지역내 초·중·고생 소년소녀 가장 및 결손가정 학생 4명에게 1년 동안 매달 1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장성우체국 제공

전남 장성우체국(국장 백태규)이 지난 15일 직원들의 성금 모금으로 장성 지역내 초·중·고생 소년소녀 가장 및 결손가정 학생 4명에게 1년 동안 매달 1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수혜학생 중 초등학교 6학년생 1명은 2년전에 심장수술을 받아 몸이 편찮으신 할아버지를 보살피며 밝고 명랑한 모습을 잃지 않고 열심히 생활하고 있으며, 이 학생은 졸업할때까지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백태규 장성우체국장은 장학금 전달을 통하여 수혜학생들이 결코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여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해서 세상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장성우체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 성금모금으로 사랑의 집수리, 독거노인 사랑의 밑반찬 배달, 수확기철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하여 우리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우체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성=최성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수영구,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 반납 시 50만원 지원
  2. [대전 다문화] "가족의 다양성 잇다"… 2025 대덕구 가족센터 성과공유회
  3. [다문화] 이주배경인구, 전체 인구 5% 돌파
  4. [세상보기]섬세한 도시
  5. 성탄 미사
  1. [대전 다문화] 다문화가정 대상 웰다잉 교육 협력 나서
  2.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3.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4. [대전 다문화] 한·중 청소년·가족정책 교류 간담회
  5. [충남 10대 뉴스] 수마부터 행정통합까지 다사다난했던 '2025 충남'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 논의가 본격화되는 등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가속페달이 밟히고 있다. 일각에선 이를 둘러싼 여야의 헤게모니 싸움이 자칫 내년 초 본격화 될 입법화 과정에서 정쟁 증폭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경계감도 여전하다. 행정안전부는 24일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해 김민재 차관 주재로 관계 부처(11개 부처)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 출범을 위한 전 부처의 전폭적인 특혜 제공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세부 추진 일정을 공..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