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1학년 한글 담임선생이 책임지도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초등 1학년 한글 담임선생이 책임지도

  • 승인 2017-03-19 08:48
  • 신문게재 2017-03-20 5면
  • 최재헌 기자최재헌 기자
▲ 충남도교육청 한글교육 관계자들이 공주 신월초를 방문해 입학초기 한글교육 지도 및 한글교육 지원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다.충남도교육청 제공.
▲ 충남도교육청 한글교육 관계자들이 공주 신월초를 방문해 입학초기 한글교육 지도 및 한글교육 지원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다.충남도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 한글교육 강화정책 본격 추진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올해 초등학교 신입생들에 대해 82시간 이상의 한글교육을 시행하고, 미해득 학생의 경우 담임선생님이 책임지도를 하는 등 더 한층 강화된 한글교육 정책을 추진키로 했다.

1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부터 초등학교 신입생들은 입학초기 적응교육 및 국어시간을 활용해 82시간 이상의 한글교육을 받게된다. 쓰기 중심이 아닌 노래와 놀이 중심의 몸을 이용한 한글교육과 다양한 읽기 전략을 활용한 책 읽기도 활성화 된다.

특히, 1학년 1학기 받아쓰기 및 알림장 쓰기를 비롯해 지필중심의 서술평 평가를 금지하고 한글 미해득학생에 대해서는 담임선생님이 책임지고 지도를 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한글 읽기 부진 실행 연수를 기초, 심화, 전문가 과정으로 나눠 실시하고, 한글 교수ㆍ학습방법 연수로 교원의 한글교육 역량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전문가 과정을 이수한 교원은 내년 한글교육 강화 핵심지원단으로 활동해 한글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난독증과정 연수를 개설해 난독증과 같은 복합적 읽기의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교육청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천안, 공주, 당진, 부여, 예산 등 5개 지역 초등학교를 방문해 입학초기 한글교육 지도 및 한글교육 지원 방안에 대해서 1학년 담임교사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태연 학교교육과장은 “지속적인 한글교육 강화 정책 추진으로 한글 선행학습을 없애고, 한글교육으로 인해 기초학력 부진 학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최재헌기자 jaeheonc@

▲ 충남도교육청 한글교육 관계자들이 예산 대술초를 방문해 입학초기 한글교육 지도 및 한글교육 지원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다.충남도교육청 제공.
▲ 충남도교육청 한글교육 관계자들이 예산 대술초를 방문해 입학초기 한글교육 지도 및 한글교육 지원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다.충남도교육청 제공.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봉명동 시대 가고 '옥산 시대' 온다… 청주 농수산물 시장의 화려한 변신
  2. 전광석화처럼 뚫린 대전 숙원사업… 멈춘 현안들 속도전
  3. 내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 적용
  4. 세종교육감 2차례 여론조사… 단일화 효과 반영되나
  5. 한밭대 우주국방첨단융합학과, 미래 안보·우주 인재 양성
  1. 출연연 공통행정 반대 목소리 잇달아 "중앙집중 통제 수단 변질"
  2.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3. "부동층 잡아라"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세 결집 표심 쟁탈전
  4. [주말 사건사고] 4월 마지막 주말, 화재로 인명·재산피해 잇따라
  5. 지난해 둔산·탄방 엘리베이터 나흘에 한번씩 멈췄다

헤드라인 뉴스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는 최대격전지이자 민심 바로미터인 충청 민심 잡기에 골몰하고 있다. 정치권은 선거철마다 지역 현안의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며 충청의 표를 애걸한다. 광역교통망 구축과 국가사업 유치, 대전교도소 이전, 원도심 활성화, 청년 유출 대응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여러 국정 현안에 우선순위가 밀리면서 흐지부지 되기 일쑤다.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주요 현안 상당수가 이처럼 해법을 찾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중도일보는 충청의 명운이 달린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27일 점심시간을 앞두고 찾은 대전 중구 오류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은 각종 서류를 발급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볐지만, 한쪽에 마련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창구는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때와 달리 비교적 한산했다. 긴 대기줄과 혼잡은 보이지 않았고, 조용히 신청을 마치고 돌아가는 시민들만 오갔다. 이날 창구에서 신청을 마친 차상위계층 오 모(70) 씨 얼굴에는 옅은 미소가 번졌다. 오 씨는 지원금으로 무엇을 할 생각이냐는 물음에 "우리 같은 영세한 사람들은 이럴 때 한번 기분 내는 거지"라면서 "지인들과 맛있는 걸 사 먹을 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고물가 시대, 대형마트에서 상품을 나누거나 배달음식을 여러 사람이 소분하는 음식 나눔 모임이 생겨나고 있다. 그동안 창고형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한 물품을 서로 나누는 형식은 자주 목격됐으나, 고물가 장기화에 일반 대형마트와 배달음식을 나누는 새로운 형식의 모임으로 진화하는 모습이다. 27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과 SNS 등에는 대형마트부터 배달음식까지 다양한 분야의 소분 모임이 형성되고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에서 구매한 상품을 N분의 1하는 형식의 소분 모임이 중심이다. 설명 글에는 "각종 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