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올해 공동주택 지원사업 대상단지 결정

  • 정치/행정
  • 대전

대전 유성구, 올해 공동주택 지원사업 대상단지 결정

  • 승인 2017-03-21 16:48
  • 신문게재 2017-03-22 21면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노후공동주택, 공동체활성 지원에 2억 6000만원 지원

대전 유성구는 올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지원대상 단지를 최종 결정했다.



구는 지난 20일 공동주택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노후공동주택 지원사업에 대정동 드리움1단지 등 9개 단지에 1억 5000만원, 공동체활성화 지원사업에 계산동 학하리슈빌 등 26개 단지에 1억 1000만원을 각각 지원키로 했다.

노후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준공 1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에 대해 단지 내 도로, 보도, 보안등, CCTV 보수 등 공용시설물 보수비를 지원하며 선정 단지는 2000만원 한도에서 대규모단지에 대해서는 총 사업비의 50%까지, 150세대 미만 영세단지는 총 사업비의 70%까지 보조한다.



공동체활성화 지원 사업은 소통게시판 운영, 주민화합축제, 벼룩시장 개최 등을 통해 공동체 회복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에 비해 다양화ㆍ차별화된 주민참여사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구는 올해 처음으로 지원단지별 1명씩의 공동체활성화 리더를 추천받아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리더들이 입주민과 동아리를 구성해 주민 관심사항을 반영한 사업을 개발하도록 지원한다.

주민이 개발한 사업은 오는 5월 공모와 심사절차를 통해 2차 공동체활성화 사업으로 선정, 추진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 지원사업은 다양한 주민의견 수렴과정을 통해 전년도의 미흡한 점을 대폭 개선하여 추진된다”며 “마무리단계까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과 입주민 간 소통과 화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효인 기자 hyoy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건양어린이집 원아들, 환우를 위한 힐링음악회
  2. 세종시체육회 '1처 2부 5팀' 조직개편...2026년 혁신 예고
  3. 코레일, 북극항로 개척... 물류망 구축 나서
  4. 대전 신탄진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진행
  5.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1. [교단만필] 잊지 못할 작은 천사들의 하모니
  2. 충남 김, 글로벌 경쟁력 높인다
  3. 세종시 체육인의 밤, 2026년 작지만 강한 도약 나선다
  4.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경력을 포기하지 않아도 괜찮았다”… 우수기업이 보여준 변화
  5. 대전웰니스병원, 환자가 직접 기획·참여한 '송년음악회' 연다

헤드라인 뉴스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완공 시기가 2030년에도 빠듯한 일정에 놓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재임 기간인 같은 해 6월까지도 쉽지 않아 사실상 '청와대→세종 집무실' 시대 전환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를 낳고 있다. 이 대통령은 임기 내 대통령 세종 집무실의 조속한 완공부터 '행정수도 완성' 공약을 했고, 이를 국정의 핵심 과제로도 채택한 바 있다. 이 같은 건립 현주소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일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가진 2026년 행복청의 업무계획 보고회 과정에서 확인됐다. 강주엽 행복청장이 이날 내놓은 업무보고안..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지역구 18명+비례 2명'인 세종특별자치시 의원정수는 적정한가.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19+3' 안으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구수 증가와 행정수도 위상을 갖춰가고 있으나 의원정수는 2022년 지방선거 기준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는 '16+2'로 적용했다. 이는 세종시특별법 제19조에 적용돼 있고, 정수 확대는 법안 개정을 통해 가능하다. 12일 세종시의회를 통해 받은 자료를 보면, 명분은 의원 1인당 인구수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인구수는 2018년 29만 4309명, 2022년..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