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모병원 ‘특화 건강검진 검사’ 잇단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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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성모병원 ‘특화 건강검진 검사’ 잇단 도입

  • 승인 2017-03-27 16:47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 대전성모병원 종합건강증진센터
▲ 대전성모병원 종합건강증진센터
혈액으로 면역력 수치 확인

대전성모병원이 연령별 질병 발생 위험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성모병원 종합건강증진센터는 우선 1㎖의 혈액만으로 면역력 수치를 확인하는 ‘엔케이(NK)세포 활성도 검사’를 추가했다고 27일 밝혔다.

NK세포는 외부에서 침입한 병원균이나 바이러스에 저항하는 면역세포 중 하나로, 암세포 발생을 가장 먼저 감지해 공격해 파괴하는 특징이 있다.

정기적으로 검사하면 암의 발생, 대상포진 등 바이러스성 질환, 자가면역질환, 신장 질환, 만성피로 등 질병의 조기진단과 질병 예방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입속 질환 위험도를 볼 수 있는 ‘구강 미생물 유전자 검사’도 도입했다. 이 검사는 유전자(DNA) 추출을 통해 입안 미생물을 분석, 치주질환이나 뇌 질환, 폐질환, 심혈관질환, 발기부전 등 전신질환 위험도를 살필 수 있다.

전신의 지방량과 근육량, 내장지방을 적은 방사선량으로 정확히 분석할 수 있는 이중촬영 체성분 분석 검사, 알츠하이머 치매를 조기진단할 수 있는 아밀로이드 양전자방출 단층촬영장치(PET-CT) 검사, 수면 무호흡 상태를 볼 수 있는 수면 다원검사 등도 받을 수 있다.

종합건강증진센터 김어진 소장은 “성모병원은 질환별 정밀검진, 특화검진, 숙박검진 등 개개인의 건강 특성이나 연령에 따른 특화검진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질병 위험도를 미리 예측할 수 있는 검사항목을 꾸준히 도입하고, 질병의 조기진단과 치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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