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노동청, 상공인 간담회 개최

  • 경제/과학
  • 지역경제

대전상의-노동청, 상공인 간담회 개최

  • 승인 2017-03-28 15:55
  • 신문게재 2017-03-29 7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2017년 주요 노동정책 추진방향 설명

기업애로 청취 등 ‘현장소통의 시간’ 마련


대전상공회의소는 28일 유성호텔 다모아홀에서 대전상의 상임의원단과 오복수 청장 등 대전고용노동청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고용노동청장 초청 상공인 간담회’를 가졌다.<사진>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7년 주요 노동정책 추진방향 등 고용노동 관련 현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현장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우선 대전고용노동청은 고용노동부 청년내일채움공제, 취업성공패키지 제도를 비롯한 청년층 취업지원제도에 대한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활용과 미취업 청년층을 기업에서 많이 고용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또 ‘일가양득 캠페인’을 통한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문화 확산 협조와 함께, 노사간 상생협력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박희원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번 간담회는 기업인들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고 각종 노동정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 기업인들이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의 권익보호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박희원 회장을 비롯해 정성욱 (주)금성백조주택 대표, 정태희 (주)삼진정밀 대표, 정상희 삼주외식산업(주) 대표 등 대전상의 상임의원단과 오복수 대전고용노동청장, 박희준 고용센터소장, 이후송 노사상생지원과장, 박미심 지역협력과장 등 대전고용노동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기획]3.4.5호선 계획으로 대전 교통 미래 대비한다
  2. 충청권 광역철도망 급물살… 대전·세종·충북 하나로 잇는다
  3. [사이언스칼럼] 아쉬움
  4. [라이즈 현안 점검] 거점 라이즈센터 설립부터 불협화음 우려…"초광역화 촘촘한 구상 절실"
  5. "성심당 대기줄 이제 실시간으로 확인해요"
  1. [사설] 이삿짐 싸던 해수부, 장관 사임 '날벼락'
  2. 금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 24개 공동체 성과공유 간담회
  3.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4. 실패와 편견 딛고 환경보전 실천한 빛나는 얼굴들…"금강환경대상이 큰 원동력"
  5. 대전 복합문화예술공간 헤레디움 '어린이 기후 이야기' 2회차 참가자 모집

헤드라인 뉴스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충남형 풀케어`가 만든 출산·육아 친화 생태계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충남형 풀케어'가 만든 출산·육아 친화 생태계

충남도가 추진 중인 '힘쎈충남 풀케어' 정책이 지역의 출산·육아 친화 환경을 빠르게 확장시키고 있다. 단편적인 복지 지원을 넘어 도민의 생애주기 전반을 뒷받침하는 전방위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업의 근무문화 혁신과 결합하면서 실질적 성과를 만들고 있다는 평가다. 정책과 현장이 서로 호응하며 조성한 '출산·육아 친화 생태계'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 가능성을 보여준다. '힘쎈충남 풀케어'는 충남도가 저출생 위기 해결을 핵심 도정 목표로 삼은 이후 마련한 통합 돌봄 모델이다. 임신·출산·돌봄·교육·주거·근로환경 등 도민의 일생을..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지역구 18명+비례 2명'인 세종특별자치시 의원정수는 적정한가.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19+3' 안으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구수 증가와 행정수도 위상을 갖춰가고 있으나 의원정수는 2022년 지방선거 기준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는 '16+2'로 적용했다. 이는 세종시특별법 제19조에 적용돼 있고, 정수 확대는 법안 개정을 통해 가능하다. 12일 세종시의회를 통해 받은 자료를 보면, 명분은 의원 1인당 인구수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인구수는 2018년 29만 4309명, 2022년..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