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황금연휴 한국인 100만명 해외로 간다

  • 경제/과학
  • 유통/쇼핑

5월 황금연휴 한국인 100만명 해외로 간다

  • 승인 2017-04-02 11:48
  • 신문게재 2017-04-03 9면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최장기 9일까지 연휴 가능성… 작년보다 두배 많은 100만명 출국 예상

지자체 여권 발급 창구 붐벼


5월 황금연휴 기간 동안 100만명 이상의 한국인이 해외여행을 나갈 예정이다.

5월1일 근로자의 날부터 시작해 3일 석가탄신일, 5일 어린이날로 징검다리 연휴가 이어진다. 2일과 4일을 연가 혹은 휴가로 대체할 경우 일주일 내내 쉴수 있는 황금연휴다.

최장기 9일, 혹은 7일간의 연휴동안 국내를 떠나 해외로 출국할 한국인이 100만명 이상일 경우 역대 연휴 출국자 수 사상 최대의 숫자다.

1년 전 5월 4~9일까지 연휴에도 45만명이 인청공항을 통해 출국했고, 같은해 추석연휴에는 47만명이 해외로 떠났다. 올해는 작년보다 두배는 긴 연휴로 해외여행을 즐기는 여행자도 두배, 여행상품 예약건수도 11배 이상 늘었다.

대전시와 충남도에도 여권 신청을 새롭게 하거나 갱신하려는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여권 업무의 신속함을 위해 지자체에도 행정력을 추가 투입하고 있다.

여행사 하나투어의 지난달 31일까지 예약자는 5만9000명에 육박했다. 모두투어를 비롯한 타 여행사의 예약자도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역대 최고의 호황기를 누리고 있는 셈이다.

여행지는 유럽과 미주 쪽이 강세다.

일주일 이상이 소요되는 장거리 여행을 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이다. 영국과 프랑스, 이탈리아를 묶는 서유럽이 가장 인기가 많다. 괌과 방콕, 사이판, 후쿠오카도 순위권에 오르며 한국인 여행객 특수를 누리고 있다.

반면, 중국 관강객들의 충청 방문객은 급격히 줄어들었다.

사드 배치로 인한 중국과의 장기간 냉전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역 관광업계 관계자는 “7~8월 성수기에 나타나던 출국 쏠림현상이 5월로 몰리고 있다. 올해는 황금연휴가 5월과 10월 두번 있기 때문에 여행과 관련된 사업은 최고의 전성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민주평통 대전 동구협, 한반도 평화공존 대내외 정책 모색
  2. 세종시 '상권' 고립무원…새로운 미래 없나
  3. 대전 진보교육감 단일화 미참여 맹수석·정상신 후보 "단일화 멈춰야"
  4.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5. 석유 사재기·암표상 집중 단속… 민생물가 교란 범죄 뿌리 뽑힐까
  1. [사설] '차기 총선 통합론' 더 현실적 대안인가
  2. 345㎸ 입지선정위 논의 3개월 남아… 지역사회 우려 해소는 '제자리'
  3. [세상읽기]'대전 3·8민주의거' 그 날의 외침
  4. [내방] 김도완 대전지검장
  5. 대전사람 10명 중 8명 "지역치안 안전해"… 대전경찰청 안전 설문조사 진행

헤드라인 뉴스


무산된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방선거 화약고 불보듯

무산된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방선거 화약고 불보듯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이 사안이 6·3 지방선거 여야 최대격전지 금강벨트의 화약고가 될 전망이다. 더욱이 행정통합 성공에 따른 논공행상이 아닌 실패로 인한 책임공방이 불가피할 가능성이 커 휘발성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 따르면 통상 공직선거 한 달 또는 늦어도 공식선거운동 기간을 전후해 각 당은 시도별 공약을 발표하기 마련이다. 올 지방선거가 6월 3일 치러지는 점을 감안하면 5월 초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5월 21일께에는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여진다. 충청권의 경우 여야 가릴 것 없이 이미 지역..

20년 숙원 해결 기대감 높였던 대전역세권 복합 2구역, 아직 첫 삽 못떠
20년 숙원 해결 기대감 높였던 대전역세권 복합 2구역, 아직 첫 삽 못떠

시행사가 사업설명회까지 열면서 착공의 기대감을 높였던 대전 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 사업이 첫 삽을 뜨지 않으면서 시민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다. 더욱이 중동분쟁으로 경제 위기감이 고조되고,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착공이 계속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2일 대전시와 지역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2월 예정이었던 대전 역세권 복합2구역의 착공이 연기됐다. 대전역세권개발의 핵심 사업인 복합2구역 사업은 대전역 동광장 주변 2만8391㎡ 부지에 1184가구 공동주택과 호텔·컨벤션·업무·판매시설을 집약하는 초고층 복..

`정부세종청사` 이전 흔들기 시도… 지역 정치권 규탄
'정부세종청사' 이전 흔들기 시도… 지역 정치권 규탄

인구 39만 명 벽에 갇힌 세종시. 2020년 중앙행정기관 이전기(1단계)도 미완으로 남아 표류하고 있는 현실. 행정 기능만 덩그러니 놓인 세종시의 정상 건설을 뒤흔드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어 우려를 키우고 있다. 지난해 해양수산부에 이어 올해 지방선거철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의 이전을 공약하는 일이 반복되면서다. 김민석 총리와 행정안전부까지 나서 "추가 이전 계획은 없다"는 사실을 못 박았으나 선심성 약속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세종시 여·야 정치권에 이어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가 12일 이에 대한 규탄의 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반갑다 야구야! 반갑다 야구야!

  • 내가 최강소방관 내가 최강소방관

  •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하게’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