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연극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드는 연극 ‘내 아버지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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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연극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드는 연극 ‘내 아버지의 집’

  • 승인 2017-04-06 16:05
  • 신문게재 2017-04-07 11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2016년 제 1회 대한민국연극제에서 연극 ‘철수의 난’으로 대상 및 연출상을 수상한 대전대 김상열 교수가 이번에는 대전대 드림팀을 구성하며 새로운 작품인 연극 ‘내 아버지의 집’으로 다시 관객을 찾는다.

김 교수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대전대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개최되는 스프링 페스티벌에서 연극 ‘내 아버지의 집’의 연출을 맡아 새로운 연극을 선보인다.

연극 ‘내 아버지의 집’은 1980년대를 시대배경으로, 암울했던 정치 격변기에서 본의 아니게 정권의 하수인 역할을 했던 한 인간의 삶을 그리며 이 시대 진정한 화해와 용서의 길이 무엇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접근하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이 작품의 경우 대전대 문예창작학과 졸업생인 이중세 작가가 지난 2015년 ‘대전창작희곡 공모전‘에서 수상한 대상작을 극화한 것으로, 분장에는 대전대 뷰티건강관리학과 방기정 교수가 음악 작곡에는 대전대 강창진 외래교수가 합류해 뜻깊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시우, 정현주, 안예주 등 대전의 중견 배우들과 더불어 정아더, 김선옥, 임황건 등 젊은 배우들이 보여줄 앙상블 연기와 함께 무대 디자인을 맡은 신승열, 조명 디자인의 윤진영 등 호화 스탭진이 모여 작품에 대한 관심과 주목이 이어지고 있다.

김 교수는 “내 아버지의 집은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직접 공모를 통해 연출이 선정되었으며 출연자 역시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함으로써 대전 연극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작품은 소속 극단이 다른 다양한 배우들이 모여 새로운 연습방법을 같이 공유함으로써 대전 연극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이 작업을 계기로 다양한 프로젝트에 대전광역시와 문화재단, 예술의전당 등 공공 기관에서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계속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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