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전 총리, 대선 후보 등록할까?

  • 정치/행정
  • [19대] 대선주자 SNS

정운찬 전 총리, 대선 후보 등록할까?

  • 승인 2017-04-12 09:51
  • 신문게재 2017-04-13 3면
  • 오주영 기자오주영 기자
15~16일 이전까지 후보 연대 주목

국민의당 충청 표심 공략, 충청 대망론 주자로 거론

동반성장, 공동정부론 들어맞는 쪽과 결합 전망


‘충청대망론’의 마지막 주자인 정운찬 전 총리(공주 출신)의 19대 대선 출마 여부가 충청 정가의 ‘핵’으로 등장했다. 그는 “완주를 하겠다”고 했다. 기자회견을 통한 공식 출마 선언을 한 적은 없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안희정 충남지사가 예선전에서 탈락하면서 충청대망론이 ‘무망론’에 그칠 가능성이 커졌다.

충청은 다시 ‘대표 선수’를 내지 못한 채 ‘캐스팅 보트’라는 관전자 입장으로 바뀌는 모양새다.

정 전 총리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강력한 입당 제안을 받고 있다.

지난해 4월 20대 총선 당시 친문 패권에 ‘염증’을 느낀다며 국회의원 출마를 포기한 전례가 있어 무턱대고 입당할 명분이 없어 보인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도 동반성장을 모토로 한 정 전 총리 영입이 필수적이다. 특히,국민의당은 충청 대표 선수가 없어 ‘녹색 돌풍’을 일으키지 못하고 있어 발만 동동 구르는 형국이다.

여러 스펙을 갖춘 정 전 총리가 중원을 마크해준다면 충청에서 45%의 지지율을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다.대안으로 지역의 유력 정치인을 영입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 후보 등록 기간은 15~16일 이틀간이어서 결단을 놓고 막판 고민 중인 정 전 총리 측은 일단 등록을 하고 연대 방안을 모색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가 주창하는 공동 정부와 정책 연대를 위해선 조건 없는 후보 단일화를 할 수 없어서다.

공동선대위원장 등 양 진영에서 제의하는 부분을 받아들이지 않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김종인 전 더민주 비대위 대표, 홍석천 전 중앙일보 회장과의 빅텐트론도 사실상 무산된 상태에서 정 전 총리의 홀로서기가 성공할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주영 기자 ojy83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제1회 세종 마라톤 '모두 런', 6월 13일 막 올린다
  2. 대전 출신 황인범 체코전서 '멀티 공격포인트', 2026 북중미 월드컵 첫승 견인
  3. "소상공인 AI 상생협업교육·AI 활용지원 참여 소상공인 모집해요"
  4.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5. 충남대·공주대 규제특례… 전문대와 공동학위 길 열렸다
  1.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2. '제46회 장애인의 날', 세종시서 누리는 당연한 일상
  3. 2026 여름 3종 '명상 클래스' 세트… 내면 근력 키워볼까
  4. [날씨] 충청권 주말 낮 30도 안팎…구름 많고 일부 지역 소나기
  5. “파닭과 맥주까지” 세종 조치원 복숭아 축제, 7월 24일 개막

헤드라인 뉴스


"골 직감하는 순간 가슴 벅찼다"… 아들의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아버지 진심

"골 직감하는 순간 가슴 벅찼다"… 아들의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아버지 진심

북중미 월드컵 예선 1차전 체코전에서 소중한 동점골을 터트리며 대한민국 1승을 이끈 황인범, 그의 뒤에는 평생 그를 지켜보며 묵묵히 응원을 보내는 가족들이 있었다. 꿈에 그리던 월드컵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선수의 아버지 황서연 씨는 "오늘의 기쁨 뒤에는 넘치는 사랑을 보내 준 대전팬들이 있었다"며 "부상 이슈로 걱정이 많았지만, 다행히 좋은 출발을 보여줘 다행이다. 남은 경기에도 많은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황인범 아버지 황서연 씨 와의 1문 1답-황인범 선수가 월드컵에서 첫 골을 기록했다 소감은?▲선수 가족이라면..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대전하나시티즌의 미래를 책임질 '성골 유스' 김지호(고2)가 프로 무대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지난 4월 유스 출신 유망주 4인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미래 자원을 확보했다. 그중에서도 압도적인 신체 조건과 폭발적인 스피드를 겸비한 공격수 김지호는 단연 돋보이는 재목이다.김지호 선수는 대전하나시티즌 U-12와 U-15를 모두 거친, 그야말로 구단의 역사를 함께해 온 성골 유스 선수다. 188cm라는 장신임에도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는 파괴력을 자랑한다. 그는 "대전 U-12 시절부터 프로팀 입단이라는 하나의..

천안법원, 무보험 차량을 운전한 혐의 `벌금 1000만원`
천안법원, 무보험 차량을 운전한 혐의 '벌금 1000만원'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5단독은 무보험 차량을 운전해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2025년 4월 28일부터 2026년 1월 20일까지 의무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승용차를 총 55회에 걸쳐 운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류봉근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의무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승용차를 운행한 횟수 및 반복성에 비춰 판시 각 범행의 죄질이 좋지 않다"며 "피고인은 과거 동종의 범죄를 저질러 처벌을 받았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천안=하재원 기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 ‘건강한 치아를 위해’ ‘건강한 치아를 위해’

  •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