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 어때요?]정용선의 낯선섬김, 그림 읽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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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 어때요?]정용선의 낯선섬김, 그림 읽는 시간

  • 승인 2017-04-13 14:23
  • 신문게재 2017-04-14 12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정용선의 낯선섬김 = 언제나 웃음 가득한 얼굴로 경찰동료들과 다정하게 소통하면서 치안 약자들을 향한 사랑을 진정성 있게 실천하던 사람. 경찰관으로서의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하루 25시간 1년 365일 내내 열정을 불사르고, 옳은 일을 위해서는 어떠한 불이익도 기꺼이 감수하던 사람. 뼛속까지 경찰관이자 모든 사람을 귀하게 섬길 줄 아는 정용선 前 치안정감의 인생과 경찰 이야기가 책으로 발간됐다.

정 전 청장은 자신의 지나온 삶과 30여년에 걸친 경찰생활을 이 책에 녹여냈다.

1장에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2장 ‘사랑을 실천하며’, 3장 ‘혼신을 다해 마무리한 마지막 경기경찰청장’, 4장 ‘약자가 더 안전한 사회를 꿈꾸며’, 5장 ‘퇴임 후 받은 문자들’로 구성돼 있다.

저자 정용선/ 을지출판사 / 336쪽.


▲그림 읽는 시간 = 모든 예술이 그러하듯이 인간이 그려낸 그림도 삶을 반영한다.

생로병사(生老病死)와 희로애락(喜怒哀樂)은 물론 미술가 속에 숨겨진 자아와 그를 둘러싼 환경이 작품 안에 그대로 녹아있다. 우리는 화가와 화가의 삶을 살피는 과정에서 그를 둘러싼 세상과 더불어 미술계에 새로운 움직임을 촉발하는 데 중점적 역할을 한 사건을 찾기도 하고, 그러한 변화가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 추적할 수 있다.

신간 ‘그림 읽은 시간’은 레오나르도 다빈치, 요하네스 베르메르부터 에두아르 마네, 클로드 모네, 빈센트 반 고흐, 그리고 에드바르드 뭉크에 이르는 거장이라고 불리는 화가들의 삶을 이와 관련된 작품과 함께 소개한다.

죽음과 질병에 대한 공포 속에서 성장해 작품 ‘절규’를 탄생시킨 뭉크의 이야기, 자신의 아내에 반한 외국 대사에게 아내 누드화를 그려준 자유분방한 화가 부셰의 숨겨진 이야기 등을 만날 수 있다.일본박학클럽 지음 / 조은아 옮김 / 라이프맵 / 312쪽 / 1만3800원.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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