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자치구, 전통시장 기반시설 확충 노력

  • 정치/행정
  • 대전

대전 자치구, 전통시장 기반시설 확충 노력

  • 승인 2017-04-26 15:36
  • 신문게재 2017-04-27 7면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서구 도마큰시장 고객센터 준공

유성시장 도로확장공사 교통환경 개선




대전 자치구가 전통시장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시장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서구는 26일 도마동 도마큰시장 내 고객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465개 점포에 1800여 명의 상인이 종사하는 대형시장임에도 불구 고객센터가 없어 그동안 상인과 이용객들이 겪던 불편함을 줄이고자 만들었다.

국ㆍ시ㆍ구비 14억 9000만원을 투입해 지상 3층(연면적 448.63㎡) 규모의 고객센터를 건립했하고 1층에는 라디오 방송국과 ITC카페, 다목적실, 2층엔 상인 교육관, 고객불편센터, 자료실, 3층엔 문화교실 등을 마련했다.

구는 고객센터 건립 외에도 다음해까지 18억원을 투입해 문화관광형 육성시장으로 변화시킬 예정이다.

유성구 유성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유성시장을 관통하는 구암교네거리와 장대네거리 구간이 상습 정체를 빚었던 가운데 구는 지난 2015년 11월부터 차로 확장공사를 실시했다.

5일마다 장이 서는 유성시장은 장날이면 극심한 정체로 많은 시민이 불편함을 겪어야 했다. 구는 유성시장지구 재정비촉진사업 일환으로 국ㆍ시비 330억원을 투입해 4차선 도로를 6차선 도로로 확대했다.

구 관계자는 “일대 교통서비스 수준이 대폭 개선돼 시장을 이용하는 이용객의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hyoy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날씨]대전·충남 1~5㎝ 적설 예상…계룡에 대설주의보
  2. 건양어린이집 원아들, 환우를 위한 힐링음악회
  3. 세종시체육회 '1처 2부 5팀' 조직개편...2026년 혁신 예고
  4. 코레일, 북극항로 개척... 물류망 구축 나서
  5. 대전 신탄진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진행
  1.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2. [교단만필] 잊지 못할 작은 천사들의 하모니
  3. 충남 김, 글로벌 경쟁력 높인다
  4. 세종시 체육인의 밤, 2026년 작지만 강한 도약 나선다
  5.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경력을 포기하지 않아도 괜찮았다”… 우수기업이 보여준 변화

헤드라인 뉴스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완공 시기가 2030년에도 빠듯한 일정에 놓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재임 기간인 같은 해 6월까지도 쉽지 않아 사실상 '청와대→세종 집무실' 시대 전환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를 낳고 있다. 이 대통령은 임기 내 대통령 세종 집무실의 조속한 완공부터 '행정수도 완성' 공약을 했고, 이를 국정의 핵심 과제로도 채택한 바 있다. 이 같은 건립 현주소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일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가진 2026년 행복청의 업무계획 보고회 과정에서 확인됐다. 강주엽 행복청장이 이날 내놓은 업무보고안..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지역구 18명+비례 2명'인 세종특별자치시 의원정수는 적정한가.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19+3' 안으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구수 증가와 행정수도 위상을 갖춰가고 있으나 의원정수는 2022년 지방선거 기준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는 '16+2'로 적용했다. 이는 세종시특별법 제19조에 적용돼 있고, 정수 확대는 법안 개정을 통해 가능하다. 12일 세종시의회를 통해 받은 자료를 보면, 명분은 의원 1인당 인구수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인구수는 2018년 29만 4309명, 2022년..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