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 충청공약 점검] 2.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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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19대 대통령선거

[대선 후보 충청공약 점검] 2. 충남

  • 승인 2017-04-27 16:22
  • 신문게재 2017-04-28 1면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동서내륙횡단철도, 화력발전소 대책 등 공약

백제왕도 유적복원, 관광벨트 조성, 천안역사 개발도 약속


원내 5당 대선 후보들의 충남 공약은 교통 강화와 백제 관광벨트 조성으로 압축된다.

모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추진과 백제왕도 관광단지 조성을 약속했다.

후보들은 하나같이 충남이 국가 균형발전의 중심임을 강조하며, 미래 환황해권 경제 중심지 육성을 천명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굵직한 공약을 내세웠다.

먼저 천안·아산 KTX 역세권의 R&D 집적지구 조성을 공약했다.

R&D 집적지구엔 융합 R&D 연구센터, 기업통합지원센터 등이 설립된다.

새로운 산업과 기업 유치 등을 목표로 한 구상이다.

백제왕도 유적복원을 통한 서부 내륙권 광역관광단지 조성, 논산·계룡 국방산업단지 개발 지원, 장항선 복선전철화,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 건설 추진,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추진, 내포신도시 육성도 제시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충청권 철도교통망 확충 공약이 눈에 띈다.

먼저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추진으로 충남, 대전, 세종 간 광역생활권을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서산-천안-청주-울진) 건설과 백제유적지구인 논산-부여 구간 연장 사업 추진, 아산신창-전북 익산대야(121.6km) 복선전철화 추진도 공약집에 담았다.

천안역사 신축과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 백제고도 역사유적 관광벨트(공주·부여) 조성, 천안-당진-대산고속도로 추진, 내포신도시 개발 촉진, 청양 지천댐 건설, 제2서해안 고속도로 추진도 공약으로 내놨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충청 미래 발전 프로젝트’라는 큰 구상을 그렸다.

중부종합산업기지 계획 추진과 논산·계룡 국방산업단지 조성으로 충남 경제 활성화를 촉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교통망 강화 공약들도 발표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중부권 동서내륙횡단철도 건설, 장항선 복선전철화 건설사업 조기 착수, 경부고속도로 남이-천안 확장 등이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의 공약은 국가 균형발전 중심지 육성과 성장 잠재력 발산을 위한 기반 마련으로 설명된다.

유 후보는 충남을 3개 광역권으로 나눠 특화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북부권(천안·아산) 융복합 첨단산업 수출기지, 동부권(공주·부여·청양·논산·계룡·금산) 백제문화권 교육도시·군사산업특화도시·인삼특화도시, 서부권(당진·서산·태안·홍성·예산·보령·서천) 관광벨트 조성을 공약했다.

해미공군비행장 민항 유치, 내포혁신도시 지정,충청유교문화권 광역 관광개발 사업과 장항선 복선전철화 추진,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도 약속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석탄화력 발전소 추가 건설 중단 공약을 전면에 내걸었다.

연안하구 생태복원 실시로 친환경 지역으로의 육성을 꾀하고 에너지 다소비형 산업의 미래형·자원순환형 산업화 전환과 지역소득 선순환구조 구축 등도 공약집에 담겼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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