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 드 세이 모델하우스 2만명 북적… 소형오피스텔 투자 1순위 답네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메종 드 세이 모델하우스 2만명 북적… 소형오피스텔 투자 1순위 답네

  • 승인 2017-05-01 15:57
  • 신문게재 2017-05-02 7면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28일부터 3가지 평형대 오피스텔 선보여
냉장고, 세탁기, 가스쿡탑 풀퍼니시드 시스템 갖춰
입지조건과 배후수요 매우 뛰어나 투자자 몰려
1층 카페와 레스토랑 대형 테라스식 상가 구성


백화점 세이가 선보이는 ‘메종 드 세이’ 모델하우스(견본주택)에 주말 동안 2만 여명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메종 드 세이는 유성구 관평동 일대에 들어서는 1~2인 가구 중심의 주상복합으로 최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와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등 개발 호재가 겹치며 투자 1순위로 꼽히고 있다. 총 584실로 1인 가구와 직장인, 신혼부부를 위한 평형대가 주를 이룬다. 상가는 104점포다.

28일부터 유성구 봉명동에 오픈 한 모델하우스는 고품격 프리미엄 오피스텔을 확인하려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백화점 백화점 세이가 추진하는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과 투자 가치를 미리 엿보려는 발걸음이었다. 모델하우스에 방문객들은 지역에서 20여 년 간 버텨온 관록으로 단순 판매가 아닌 지역민의 니즈를 최대한 만족 시켜주는 오피스텔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호텔형, 주거형, 오피스형 3가지 콘셉트(21~31㎡)와 트렌디한 상가 MD구성은 단연 주목을 받았다. 타입별 반응이 좋아 청약 마감을 앞둔 것으로 전해진다. 오피스텔 마감재는 모두 석재나 징크 등 고급 마감재를 사용했고 욕실도 바닥난방을 설치해 품격을 높였다. 일부 가구는 2면 개방형으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 효과까지 높여 쾌적한 생활을 보장하고 있다. 냉장고, 세탁기, 가스쿡탑 등 풀퍼니시드 시스템까지 적용돼 직장인과 1인 가구 젊은 층에 안성맞춤이다. 여기에 넉넉한 주차공간과 천정형 냉난방 설치, 6대의 엘리베이터 등 입주민 편의시설도 눈길을 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메종 드 세이는 부지는 백화점 세이가 대형 쇼핑센터 신축을 목표로 매입 했던 곳으로 맞은편에 롯데마트가 있고 10분 내외 거리에는 현대백화점 아웃렛이 입점할 예정이다. 여기에 세종시, 신탄진, 둔산 등 주요 도심으로 이어지는 사통팔달 중심지로 최상의 입지 조건까지 가지고 있다. 끝이 아니다. 단지 남쪽에는 2만여평의 공원이 있고, 남동쪽에는 갑천 수변생태공원, 남서쪽에는 구즉산이 있어 조망권과 힐링 주거지로 손색이 없다. ㄷ자 형태의 건물 배치로 접근성을 높이고 공간 효율성과 개방감을 극대화 시킨 것도 특징이다.

연면적 4만9075㎡로 지하 4층 지상 10층 높이다.

메종 드 세이 분양관계자는 “상업시설 2층에는 미니백화점 컨셉의 MD업체들이 입주할 예정이고, 1층에는 테라스 식의 카페와 레스토랑이 들어올 예정이다. 상업시설은 분양금 4%를 보장해주는 임대 수익률 보장제도로 진행하고 있어 입주 후 공실 위험 부담이 적다”며 “초기 계약시 계약금 10%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강조했다.

대덕테크노밸리 인근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소형 주상복합인 메종 드 세이는 수익형 상품으로도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여기에 현대백화점 아웃렛 개발호재와 맞물려 이른바 ‘대박신화’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부동산 시장의 눈이 쏠려 있다. 이해미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날씨]대전·충남 1~5㎝ 적설 예상…계룡에 대설주의보
  2. 건양어린이집 원아들, 환우를 위한 힐링음악회
  3. 세종시체육회 '1처 2부 5팀' 조직개편...2026년 혁신 예고
  4. 코레일, 북극항로 개척... 물류망 구축 나서
  5. 대전 신탄진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진행
  1.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2. [교단만필] 잊지 못할 작은 천사들의 하모니
  3. 충남 김, 글로벌 경쟁력 높인다
  4. 세종시 체육인의 밤, 2026년 작지만 강한 도약 나선다
  5.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경력을 포기하지 않아도 괜찮았다”… 우수기업이 보여준 변화

헤드라인 뉴스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완공 시기가 2030년에도 빠듯한 일정에 놓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재임 기간인 같은 해 6월까지도 쉽지 않아 사실상 '청와대→세종 집무실' 시대 전환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를 낳고 있다. 이 대통령은 임기 내 대통령 세종 집무실의 조속한 완공부터 '행정수도 완성' 공약을 했고, 이를 국정의 핵심 과제로도 채택한 바 있다. 이 같은 건립 현주소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일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가진 2026년 행복청의 업무계획 보고회 과정에서 확인됐다. 강주엽 행복청장이 이날 내놓은 업무보고안..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지역구 18명+비례 2명'인 세종특별자치시 의원정수는 적정한가.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19+3' 안으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구수 증가와 행정수도 위상을 갖춰가고 있으나 의원정수는 2022년 지방선거 기준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는 '16+2'로 적용했다. 이는 세종시특별법 제19조에 적용돼 있고, 정수 확대는 법안 개정을 통해 가능하다. 12일 세종시의회를 통해 받은 자료를 보면, 명분은 의원 1인당 인구수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인구수는 2018년 29만 4309명, 2022년..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